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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후 미우 Oct 02. 2018

성실

만약 누군가로부터 신뢰를 얻고 싶다면, 제일 먼저 성실해야 한다.

성실하지 않은 사람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은 몇 없겠지만, 적어도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그 자세를 '성실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적절히 섞어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일. 이 일은 오직 성실한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평소 자신에 엄격하지 못하고, 성실하게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큰일을 해낼 수가 없다. 큰일은커녕, 작은 신뢰조차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성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꿈만 크게 꾼다면, 그건 단순한 몽상에 불과하다.

꿈을 현실로 바꾸는 힘은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늘을 성실한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만이 꿈을 현실로 바꿀 힘을 얻는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좌절하지 않는다는 건, 내일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지금 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성실한 태도다. 한국 사람은 대체로 일찍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숙련된 경험은 성실한 하루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보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법이다. 그 정도는 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카드를 손에 쥔 셈이다.

그러니 성실함은 우리가 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가 하는 일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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