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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u Mar 29. 2017

감기

위로가 필요할 때

감기가 걸리면 누군가 간호해주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아프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땐 그래서 였을까
차가운 물을 맞으며 하염없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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