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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플러 Miyoung Dec 01. 2023

절제의 성공학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은 절제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저자 미즈노 남보쿠, 편저 류 건. 2005년에 초판을 냈고, 2023년 28쇄를 인쇄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자신의 운명은 결국 만들어 가기 나름이라는 진리이다. 타고난 사주팔자가 있고,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이라 믿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이면 다음 해의 운세를 궁금해 한다. 전 해보다는 더 성공하고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다. 운세를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잘 알려진 생년월일로 보는 사주팔자, 얼굴 생김으로 보는 관상, 색으로 보는 소마 뭐뭐, 숫자로 보는 수비학 등등. 운세가 잘 나오면 기분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나같은 경우는 몇 번 본 적이 있긴한데, 좋은 말보다 안좋다는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됐던 경험이있어 운세를 안보는 편이다. 사람 마음이 이성적이지 않아서 않좋은 말을 들으면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괜히 못들을 말을 들은 것 같아 운세를 궁금해 한 걸 후회하기까지 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시절 방탕한 생활로 감옥까지 갔다. 그리고 감옥에서 나오자 관상가를 찾아갔더니 1년안에 칼에 맞아 죽을 상이라 했다고 한다. 이런 운명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다행히 저자는 흰 콩과 보리를 1년 간 먹고 인상이 바뀌어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뒤 이야기가 재미있다. 저자는 9년간 연구를 했다. 3년의 사람의 얼굴 모양을, 3년은 사람의 벗은 모습을, 3년은 죽은 사람의 골격과 상을. 


저자는 성공을 위해서는 한길을 추구해야 한다고 한다. 나의 한길? 나의 한길은 무엇일까?...

저자는 또 성공 근처도 가지 못했으면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취미’를 따라하지 말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취미’인데, 어떤 이는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살라고 한다. 그러니 이 점을 잘 분별해서 취할 것은 취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큰 뜻을 이루기 전에는 시련이 온다.‘ 이 말이 나에게도 통하는 말인지 생각하게 된다.


밤에 일하는 건 좋지않음을 강조하기도 한다. 기의 흐름에 의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마음이 상쾌해지고, 좋은 생각만 떠오른다고 한다.‘


절식에 대해 강조하는데, 3년 간 80%의 식사를 하면 개운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 식사를 할 때 폭식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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