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소한 근황

by 영자

1. 약

술은 극뽁. 그러나 폭식은 원복.

결국 의사쌤을 찾아가 술약만 빼고 처방요청

근..데 별효과를 못느낌.

잠만 무지하게 쏟아짐.

덕분에 피부는 살아남.

대신 공부는 파탄.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2. 수영

평형고자란 말을 들어봤는데

내가 그 짝일 줄이야.

심지어 쌤이 나보고 남자스럽다함

남자들이 대개 몸에 힘을 못빼서 평형을 잘 못한다고.

다행이었음, 순간 .

외모가 그렇다는 줄 알고 내심 상처받을 뻔했음

죽어라 하는데 죽어라 안됨 ㅜㅜ


3. 공부

매주 테스트 결과 순위를 불러주시는 사악한 교수.

매번 내가 앞에서 불려지길 고대하지만...

결과는 모 사업부, 그것도 제일 재수없어하는 사람들만 매번 1,2등.


그래서 오늘도 회사에다가는 출장간다고 뻥치고

공부하러 도서관 왔음.


근데 나 공부 안하고 뭐하고 있음?

Anyway,


4. 아파트 분양권 충동구매

살다살다 이젠 집까지 충동구매를 할 줄이야.

예전 집 팔고 애들, 전남편 들어가있는 전세집 얻어주고 남은 돈으로

근처에 핫(?)하다는 아파트 상담받으러 갔다가 덜컥 가계약함.

그나마 가장 저렴한 육천P주고.

오피스텔 분앙받은 건 처분해야할지 그냥 빚내서 가지고 있을지 고민중.


5. 그 남자

...

오해했었음

나한테 관심이 없거나 그래서 나를 멀리 하는줄.


"~~씨에게 시간을 주고 싶었어요"

"네?"

"도장찍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도장찍자마자 들이대면 오해하지않을까, 그래서 시간을 드리고 싶었어요"


'신중해서 좋아해야되 아님 고리타분하다고 해야되...'


주말 저녁때 '우리'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는데

일단 그러마했음

일단 지켜보기로.



이제 공부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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