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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자 Nov 17. 2019

또 점을 보고 왔습니다.

매번 벌거 없을 걸 알면서도,


용한 데가 있다더라

신내림 받은 지 얼마 안 됐다더라


하면

결국엔 찾게 되는 이 심리는 무엇일까요.

오늘 가본 곳의 상담 결과는,


     나는 평생 외로운 팔자다.

     하여 결혼은 의미 없다.

     고로 남편복, 없다.

     그러니 누군가한테 의지 말고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 한다.

     살다가 누군가 생겨도 큰 기대 말아라.


     공부 욕심이 많다. 할수록(?) 나쁘진 않다.

     

      자기네들(무당)과 사주? 기? 가 비슷하다.

      이미 늙어가니 신내림은 권하지 않는다.

      다만 그게 큰 아이에게 갈 것이다.

      그러하니 그 아이가 신내림을 받거나 아니면 기도를 많이 해서 내려주거나..


     기타 생략


대략 90%는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새삼 리마인드 된 사실 한 가지는

큰 애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거 정도 네요


오늘 가본 00 암의 평점은

별 다섯 중

셋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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