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이 있을 때면
편의성 때문에 기차를 자주 이용한다.
여럿이 여행을 갈때는 부득이 자동차를 이용한다.
항상 아쉬웠던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버스여행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수원출발 도착지가 한계가 있고
있다손 치더라도 시간대가 맞지않아
매번 포기했다.
그러나 오늘, 진주출장은 아예 벼르고
고속버스편을 택했다.
4시간 가까이 버스에 몸을 맡긴 채
오감으로 온 여정을 즐겨보리라.
내가 버스를 좋아하는 이유.
기차처럼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서.
어릴 적 외가에 버스를 타고 가던 향수에 대한 그리움.
무엇보다 ...
기차역 플렛폼에서 쉴새없이 내 귓전을 자극하는 쇳소리보다 버스 특유의 탈탈탈, 엔진소리가
더 정감이 간다.
할수만 있다면 긴 여정은 버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