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혼자 하는 거야.

스스로 하다가, 정말 모르겠을 때만 물어봐^^*

by 김민정
“지윤아, 오늘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하면 돼.”

방학이 시작됐다.


연말이라 학원들도 잠시 쉬는 시간.
이제 엄마와 딸은,
이 겨울방학을 어떻게 채워갈지 함께 고민한다.



늦잠 자고 일어나
눈 비비며 게임부터 켜보는 아침.


엥? 눈뜨자 게임한다고?

"엄마 나 이렇게 해보고싶었어~"

ㅎㅎㅎ
그래...누가 뭐래도 오늘은 방학이니까.


엄마도 가끔의 일탈을 꿈꾸듯

이쁜딸의 일탈쯤은 충분히 눈감아줄수있지~^^


어젯밤엔

“오늘은 밤샐꺼야!” 하며
방학만의 자유를 누리는 예쁜딸^^


이번방학엔 어딜가고싶을까?

엄마의 질문에

“엄마, 호텔 가고 싶어~^^” 바로~ 주저없이 ...;;
얘가... 벌써부터 ‘호캉스’를 안다니.
어쨋든 귀여워서 웃음이 먼저 난다.



영어 주 3회,
원어민 화상영어 주 3회,
피아노는 매일,
리드인 주 2회.

이것만 해도 충분히 많은 것 같은데,
왜 태권도랑 미술은 안 보내주냐고 묻는다.


일단 보류~^^
돈보다, 아이를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는게 더 마음에 걸린다.


오빠때 이미 해봤어....ㅎㅎ
모두가 알듯이 . 그닥 큰 의미 없다는 것...^^


차라리
책 더 읽고,
하루에 수학 두 장씩 천천히 하고,
엄마랑 좋은 곳 많이 다니는 게
더더더 낫다는것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엄마가 스카 간다면, "나도, 나도~”
하며 따라오는 이쁜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

수학책 들고 방에 들어가
혼자 끙끙대며 문제를 풀고 있는
딸의 뒷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

... 람.
엄마보다 더 푸른 빛을 가진 아이들.


고맙다...


너희가 없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아이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몰랐겠지...

엄마가 많이 어설퍼도
이해해주는 것도 고맙고,
엄마 아빠보다

더 고운 심성을 가진 것도 고맙다.
^^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희에게 힘이되는 든든한 등을
보여줄 수 있기를...

지금처럼,
서로 웃으면서
잘 지내보자^^

쩡우, 찌윤.
I love you

예쁜 지윤이ᆢ지금처럼 밝고 예쁘게 자라렴 ^^


https://youtu.be/Lm0uh_gXewM?si=5RHayjhytUVGSn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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