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타운을 중심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정치, 경제, 문화가 견고히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보니 오늘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많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이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세계의 역사와 상식에 탁월한 지식을 자랑하는 Jr.1의 설명이 이어졌다.
인천에서 출발한 한국의 첫 이민자들은 1902년 12월 2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입항을 허가받고, 이듬해인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첫 발을 디뎠어요.
이후 2005년 12월 13일에 미국 하원이, 16일에는 미국 상원이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의 날 지정을 지지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는데, 그 후 미국 여러 주에서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미리 역사 공부도 하고 난 후, 다운타운에 도착하여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의 중심이 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에 방문하였다.
대한인 국민회 기념관은 역사적 기념관으로 미주 한인의 정부적 역할을 담당했던 대한인국민회의 본부였으며 신한민보사의 사옥이기도 했다. 또한 한글과 한국문화, 민족혼을 가르치는 국어학교가 개설되었고 대한여자애국단이 본부로 이용하였으며 한편, 재미한족연합회의 집행부본부였으며 이곳에서 독립된 조국에 파송할 대표단을 선발하였다.
교민들은 애국관이라고도 불렀고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곳에서 구호품을 모아 한국으로 보내기도 하였다. 이처럼 독립과 광복, 애국의 역사가 숨 쉬는 유서 깊은 사적지이며 현재의 역사 기념관은 재미한인의 이민역사와 민족정체성을 깨우쳐 주는 소중한 장소이다.
그 당시 대한인 국민회와 함께 흥사단은 인재교육을 담당하였고, 제퍼슨 교회는 교민들과 함께 공동체를 구성하여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안위를 돌보는 일을 할 뿐 아니라 조국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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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NBA팀 중, LA 클립퍼스 팀은 ‘2023년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을 1월 13일 저녁 7시부터 LA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다. 덴버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한국 최고의 야구스타인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와 KIA 타이거즈의 이의리 선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이벤트공을 관중석으로 나눠 던져주며 많은 한국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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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은 세계의 문화 중심에 서 있다. 혹시 국내에서는 그 힘이 어느 정도인지 인지하기 조금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해외여행을 하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주 몸소 실감할 것이다.
아주 작은 예로 외국에서 태어난 이민 2,3세대들이 스스로 한글을 익히고 나아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 또한 한글을 배워 K-POP을 떼창 하는 모습은 과히 감동적이다.
이로서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결코 잊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을 열심히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