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기상이변으로 이곳에는 폭우가 내렸고
산간에는 폭설이 내리더니
오늘은 더없이 맑은 하늘입니다.
저 멀리 하얗고 큰 구름이 보이지만
비를 내릴 거 같지는 않네요.
평소 이곳 캘리포니아는 일 년 내내
큰 추위도 없고 비도 없어
(사실 이 부분은 극심한 가뭄을 유발하지만)
날씨에 대해 무감하게 생활하게 됩니다.
그. 런. 데
2022년의 겨울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비 오는 날이 반가웠었는데 연속되는 폭우에
불편함을 너머 큰 비 피해와
사망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반짝이는 해를 마주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 참, 간사하죠?
네, 그렇더라고요.
하루, 24시간을 보내는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해결하고 지나가며
내 삶의 한 페이지를 채우고
그러면서
많은 감사한 일과 조우하게 됩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감사합니다.
저 파란 하늘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그 하늘에 담긴 구름과 조우할 수 있어서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