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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미국과 캐나다
미국의 동네 도서관
by
캐미 스토리텔러
Jun 30. 2023
요즘 날씨도 덥고 집에 있는 게 무료해지면서 밖으로 나갈 이유를
찾
고 있었습니다. 가끔 동네 도서관을 기웃거리는 좋~은 습관 덕에 성인들을 위한 ESL Conversation Group이 주 1회 1시간 동안 도서관에서 열리는 꿀정보를 얻게 되었지요.
궁금하면 500원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성격이라 또 몸소 움직이게 되었지요. 클래스에 9명은 대면, 3명은 줌으로 참여해서 자유로운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기존 ESL과 같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문화도 종교도 언어도 매우 많이 달라 하나의 주제에 다양한 정보를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소심한 성격의 참가자들은 한 마디도 못하고 1시간이 휘리릭 지나가기도
하지만
나름 듣기 연습은 될 거 같았습니다.
저는 도서관을 좋아합니다.
특히 이곳은 지역의 유명한 가족이 실제로 거주하다가 건물을 기부하여 도서관으로 이용하는 역사적인 곳이라 정원도 건물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건물에 대한 역사 소개
아름다운 꽃의 아치
한국어 북클럽 안내도 있네요
이곳에서 독서를 하죠
미국에는 동네마다 여러 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된 책도 소장하고 있고 중고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합니다.
도서관에는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도 가지며, 여름방학이면 어린이들이 책을 많이 읽기에 도전하도록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책을 읽고 직접은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것은 지식뿐 아니라 지혜도 배워가는 멋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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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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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미 스토리텔러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한국에서 나고 자라, 캐나다에 살다, 현재는 미국에 살며 아이들 뒷바라지를 마치고 지금은 진돗개와 삽니다. 전지적 현지인 시점으로 즐거운 글을 쓰려 애쓰는 중 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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