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창이공항

by 캐미 스토리텔러


싱가폴의 주요 관문인 창이 국제공항(Changi International Airport)은 1981년 건설된 동남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80여 개의 항공사가 이용하며 세계 180여 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거대규모의 공항입니다.



특히 2019년 문은 연 '주얼창이 에어포트(Jewel Changi Airport)'는 3개의 공항터미널과 연결된 쇼핑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비행기를 갈아타거나 도착 또는 출발 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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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창이 안내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불편하게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도록 비용을 지불하고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3시간 이상 비행기 출발시간이 남아있는 경우의 몇몇 항공사들은 이곳에서 가방을 바로 부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저는 싱가폴 에어라인을 이용했는데 사람도 없어 간편하게 짐을 보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이곳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40m, 분당 약 37,000리터의 물이 떨어지는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와 계단식 숲 포레스트 밸리(Forest Valley)에 심어진 2천여 그루의 실내정원에 감탄하게 됩니다.


층을 달리하며 폭포를 감상하고 인생샷을 찍고 쇼핑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결코 지루할 틈이 없게 느껴집니다.



그뿐 아니라 5층에는 여러 가지 선택사항이 있는 어트렉션은 유료입니다.

캐노피 파크에는 귀여운 동물들과 분수등이 전시되어 있어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그물로 만들어진 스카이네트, 바운싱/워킹을 즐기고, 숲이나 거울로 만들어진 미로에서 길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곳은 바로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다리인데 이곳에서 찍는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좀 무섭기도 하거든요.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주변의 많은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잠깐 정신줄을 놓으면 많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을 양손 가득 구입하게 되니까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눈을 떼지 못할 다양한 액세서리나 명품들이 환영의 눈짓을 보내고 있답니다



디저트나 맛있는 음식들도 우리의 눈과 입을 유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케잌들이 참 예쁩니다.



창이 공항에 있는 4개의 터미널 간 이동은 스카이트레인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각각의 터미널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터미널 1에는 100종 이상의 선인장과 건조 식물이 있는 캑터스 가든

터미널 2에는 선플러워 가든

터미널 3에는 나비들의 변태과정 구역(Emergence Enclosure)의 버터플라이 가든

터미널 4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는 게임과 빈티지 아케이드 머신을 즐길 수 있고

터미널 2와 3에는 영화감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싱가폴 창이 공항을 경험한 결론은 공항이 비행기를 타고 내리며 면세품을 사는 곳이 아닌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기 위한 곳으로 재탄생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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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isitsingapore.com/ko_kr/travel-guide-tips/travelling-to-singapore/changi-airport-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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