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거리에서...ETC.

by 캐미 스토리텔러


여행을 가면 새로운 도시의 거리를 걷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익숙했던 곳과 다른 낯선 곳의 새로운 음식이나 소음, 시각적인 것을 경험하는 것이 진짜 여행의 참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차드로드(Orchard Road)

싱가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지역으로 고급 명품매장과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1830년대 초, 당시 이곳은 과수원과 후추농장으로 가는 이름 없는 길에 불과했으나 1958년 지역 상인이 오차드 로드에 첫 백화점 탕스(TANGS)를 오픈하며 싱가폴에서 가장 사랑받는 쇼핑거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에메랄드 힐(Emerald Hill)

이국적이고 한적한 거리에서 SNS를 위한 특별한 사진을 찍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독특한 혼합 문화 '페라나칸' 양식으로 지어진 색상과 섬세한 장식, 숍하우스 형태의 2층 주택들이 줄지어 서있는 특징의 지역으로 싱가폴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그렇다면 페라나칸(Peranakan)이란 무슨 뜻일까요?

중국계 이주민 남성과 현지 말레이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들을 지칭하는 말로, '바바(Baba)' 또는 '논야(Nyonya)'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차임스(CHIJMES-Convent of the Holy Infant Jesus Middle Education School)

1853년 여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 기숙사 설립을 위해 콜드웰 하우스(Caldwell House)라는 건물에서 시작된 차임스는 1904년에 프렌치 고딕(Anglo-French Gothic) 채플이 건축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정교한 교회 중 하나인 이곳의 복잡한 석고 세공, 프레스코식 벽 및 벨기에식 유리창이 오늘날에도 그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교회로 사용되지 않고 현재는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 바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에 있는 상점 중 한국의 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답니다.

멋진 벽화와 건물 앞에서 인생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니 꼭 방문하세요.



아랍 스트리트

과거 싱가폴로 이주해 온 아랍 상인들에 의해 형성된 캄퐁 글램에 있는 거리입니다.

이슬람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싱가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황금으로 빛나는 '술탄 모스크'는 한 번에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이 지역의 랜드마크입니다.

다른 거리에서도 이슬람 사원을 보았는데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차이나타운과 리틀 인디아도 싱가폴의 유명한 거리입니다.



싱가폴에서 레스토랑은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라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맛있는 것들을 찾아 먹을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한식, 일식, 중식, 베트남 음식, 타이음식, 서양식 그리고 해산물 요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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