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구름

하늘

by 진정한 삶

여름임을 실감하게 하는 구름이다.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하늘, 지금 하늘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행복함을 만끽해 본다.


모처럼 시외 드라이브를 하면서 여러 사색에 잠겨본다. 지금 내가 있는 이 시점, 현재, 이 순간에도 낼, 미래를 염려하고, 과거를 돌이켜 곱씹으며 후회하고, 이런 사고가 어쩌면 습관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느끼며 내 자신을 바라보고 싶다.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하나하나 의미있게 채워나가고 싶다.


그때그때 삶에서 해야 할 일과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을 잘 구분할 수 있다면 균형있게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구름속에 감춰진 비가 있듯이 스스로 내면에 언제든지 보여줄 보석과도 같은 무엇인가를 꼭 지니도록 노력하고 싶은 하루였다.


21년 7월 어느 일요일 하늘의 구름을 보며 상념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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