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 랩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광고 매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마쳤습니다. 받아들이는 분들에 따라, 유용할 수도, 조금은 어려웠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마케팅 강의를 준비하면서, 그래도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준비한 테마가 '데이터' 입니다. 지금부터는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직 저연차기 때문에 부정확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고, 저 또한 여러 정보들을 수집하며 체득했던 내용들이 많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살포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론
열심히 광고를 돌렸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광고 매체 데이터만으로 충분한 걸까요? 과연, 실무자들, 실제 실무하는 마케터들은 어떤 데이터를 볼까요? 광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구글 애널리틱스라 불리는 GA4를 포함하여 RAW DATA로 만든 대시보드 루커스튜디오, 더해 메인 호스팅 사인 CAFE24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들도 같이 참고해서 보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시각화 시켰으며 어떤 데이터들을 주로 보고 GA4는 어떻게 세팅하는 지를 풀어드리겠습니다.
데이터의 정의
데이터란 의미 있는 정보를 가진 모든 값을 데이터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 네이버 데이터 랩에 들어가서 분야 별 데이터 추이를 확인하고는 합니다. 이를 통해 대략적인 검색 량을 조회할 수도 있고 월 별 유입 수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황태를 검색했을 때 1월과 2월에 가장 쿼리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케팅을 언제 해야 되느냐, 1, 2월에 가장 쿼리 수가 많으니 12월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데이터 랩에서는, 클릭량 추이와 함께 연령별 성별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죠. 추가로, 키워드 관련 인기 키워드가 무엇이 있고 성별 별 연령 별 키워드 유입 수도 함께 제공하는데요.
황태 검색량 자체가 60% 정도가 여성이고 40대와 50대가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페르소나로 마케팅을 가져가봐야 할까요? 직장인 여성들 그리고 주부 여성, 혹은 맥주 한 캔 가볍게 같이 먹을 만한 안주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세부 페르소나를 잡아가면서 우리 브랜드의 세밀한 타겟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퇴근 후에 아이들에게 황태국을 끓여주려는 주부 혹은 전날 회식하고 들어온 남편의 해장을 위해 끓일 황태를 찾고 있는 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잡아가면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이외에도 카카오와 구글도 제공을 하고 있죠. 구글은 “구글 트렌드” 카카오는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라는 명칭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들어가서 한 번씩 검색해봅시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남겨 드릴게요!
https://trends.google.com/trends/
다음 번에는 대표적인 웹 로그 분석 툴인 Google Analytics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매거진은
"2023년 인제군 중소기업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에서 진행됐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딩 방법"에 대한 강의를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