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가을이다

깊어져야 할 때다


아직도 얕은 호흡으로

다 안다

생각한 일들이

햇살에 부서진다


깊은 연못처럼

푸른 바다처럼

얼마나 멀리

깊어져야 할까


매미도

장마도

태풍도 지나간 자리

서늘한 바람이 차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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