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달삣 Jan 22. 2020

키티는 왜 입이 없을까?

사는맛 레시피(소름끼치는맛)

유구무언이란 말은 있어도 입이 없다는 것은 좀 무섭다.

 말을 할 수도 없으니 듣기만 하고 먹지도 못하니 인생의 맛을 못 느끼는 귀신 인가?


키티 캐릭터 인형이 그렇다.  자세히 보니  귀여운데 소름 끼친다.입이 없어서 먹을수가 없다니 말이다.고양이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다.뭐냐?

감정이입을 하기 위해 입을 만들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고 털에 입이 가려져 있다고도 그러고 아무튼 우리 주변에 일상용품에 늘 친구같이 있는 캐릭터이다. 학용품은 물론 화장지에도 키티 인형이 찍혀 있다.


우리 조카가'와 키티다'하고 좋아하는 캐릭터이도 하다.


세계의 호 빌 게이츠도 차 버린 차도녀 키티이다. 키티가 벌어 들이는 수익은 상상 초월이라고 한다.


그러니 평범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절 로키티 캐릭터 상품 모으기가 취미였다는 빌 게이츠가 2000년대 초반 빌 게이트가 6조 원에 인계한다고 해도 팔지 않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헬로키티는 1974년 일본 캐릭터 디자인 회사 산리오에서 개발했다는데 1975년 첫 상품을 출시한 캐릭터로 일본 사람들이 열광하는 미국 캐릭터 스누피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일본인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이 배경이 되었지만. 스누피가 개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택했다는 조금은 어처구니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도쿄 외곽에는 헬로키티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산리오 퓨로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 백과ㅡ


키티의 경제적인 가치의 이야기보다 입이 없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인생의 맛을 알려면 먹어야 사는데 먹지 못한다면  사는 즐거움이 있을까 싶다.


맛있는 걸 먹자. 기분이 처질 때는 특히 맛있는 걸 찾아 먹어야 한다.


오늘은 계란초밥을 해 먹었다.


밥은 다시마 배추를 넣어 짓고

촛물은 소금 설탕 식초 정종을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이고

계란은 다시마 국물 설탕 소금을 넣어 사각 프라이팬에 넣어 계란 틀을 만들어 식힌 다음 초밥을 만들어 간장 고추냉이에 찍어 먹는다.





작가의 이전글 옛날 영화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