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응급처치가 필요할 정도의 극악을 떨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고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
매미소리가 잦아들고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실내온도가 26도다.
이 정도만 돼도 숨 쉬는 게 부드럽다.
아침에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 자동차밑에 앉아 있는 치즈색 고양이 한 마리를 보았다.
무더위에 지쳤었는지 파리 하게 말라 있었다.
고양이에게 말을 걸었었으나 무심하게 쳐다볼뿐이다.
인간이 고양이에게 빠지는 이유가 귀염성도 있지만 사람과 많이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 모습을 통해 더위에 지쳐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