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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앞니의 매력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일단 뜨고 보자'


한번 뜨면ㅇ도 유명해진다고 하는데 프랑스영화배우 레아세이두의 벌어진 앞니도 유명해졌다.


소신 있게 성형 안 하고 자기의 개성을 발휘하는 레아세이두의 프랑스여배우 벌어진 앞니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보통 앞니가 벌어지면 미간상도 좋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는 재물이 샌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이배우의 벌어진 앞니는 섹시하기까지 하다. 외모가 어떻든 간에 뭐든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결정하고 소신 있게 살아가야 한다. 점점 사회가 복잡해지니 요즘유행하는 말처럼쓸쓸하긴 하지만 각자도생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도 사실 오래전에 앞니 막는 시술을 했었다.

젊을 때니 미에 대해 민감했고 거울을 보고 씩 웃으면 벌어진 앞니가 거슬렸었다.

그 당시 돈도 안 모아지는 게 이빨이 새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이빨 막는다고 돈이 안 새는 것은 아니었다. 어차피 빠져나갈 돈들은 빠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때 시술을 안 하고 나이 든 모습은 어땠을까 상상해 보며 오래된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그때 사진을 보니 벌어진 이를 갖고 있었지만 예뻤던 것 같다. 하긴 젊었을 때기도 하지만 말이다.


(어느 멋진 아침)

레아세두 그녀는 9월에 우리를 찾아온다.

그녀의 출연작은 007 스펙터, 어느 하녀의 일기, 가장 따뜻한 색블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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