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 새벽에 김밥을 말았더니

재미한 알

by 달삣




겨울이 깊어가니 새벽도 참 춥다.


동트기 전 하늘을 보니

아기별과 달이 예쁘게 떴다.


김밥을 말았더니 옆구리 터진 김밥모양이

샛별 따라가는 엄마의 등에

업힌 아기 같아서 피식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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