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서모임 결산] 아프리카 & 아시아 문학

by 나호란

올해로 벌써 삼년 차 독서모임.

올해는 총 10권의 책을 읽었다.

주제별로 정리한 첫번째 해.


[아프리카 편]

#오브 아프리카 / 윌레 소잉카 / 삼천리 / 2017

83세 소잉카는 1986년 아프리카 작가 최초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분도 나이지리아 사람. 방대한 내용을 집대성했지만 문체가 조금 난해하고 읽기 불편하다.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 치누아 아체베 / 민음사 / 2008

1958년에 나온 작품이다. 3부작 중에서 1부라고 한다. 나이지리아의 과도기를 잘 보여준다.


#행동반경 /제임스 앨런 맥퍼슨 / 마음산책 / 2013

미국 70년대 배경이다. 미국 최초 흑인 작가가 풀리처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단편집이라 작가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번역보다 원문으로 읽었으면 더 잼있었을 것 같다.


# 숨통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 민음사 / 2011

절음 여성 작가 아디치에가 쓴 12개 단편모음집이다. 나이지리아의 현대상을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편]

#동남아 문화 산책 / 신윤환 / 창비 / 2008

교수가 쓴 책이라 그런지 조금 고압적이고 새로운 내용이 그닥 없는 것 같다. 차라리 한 국가에 대해서 좀 심도있게 썼으면 좋았을 걸...


#살아 있는 인도 / 아마티아 센 /

[자유주제]

#내 이름은 욤비 / 욤비 토나 / 이후 / 2013

난민 인정자 욤비의 파란만장 한국 고군분투기. 매우 자세하게 본인의 경험을 서술하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안중근, 김구, 안창호 등등 모두 난민이었는데...우리나라도 난민에 대해 좀더 열려있었으면 좋겠다.


#나를 보내지 마 / 가즈오 이시구로 / 민음사 / 2009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라 꼭 읽어보고 싶었다. 주제는 의외로 복제인간의 고뇌. 영화도 봤지만 소설이 훨씬 섬세하고 감동적이다.


#완벽한 앨리스 / 루이스 캐롤 / 1865

작가가 수학자, 언어학자였고 이상한 아동성애가 있었 던 것 같다.(자세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실존 인물 앨리스에게 청혼도 했단다! 1865년 획기적인 이야기 였을 것이다.

그림도 많고 교훈은 없는 책. 하지만 그닥 재미있진 않다.


#혐오사회 / 카롤린 엠케 / 다산초당 / 2017

혐오의 원인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책. 특히 성소수자, 이주민, 인종 차별이 많이 부각된다.





그리고 연말 책거리!


2019년, 어떤 책을 읽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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