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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호란 Jul 31. 2022

2022년 7월 이달의 여행 <경주 양동마을과 동궁원>

7월 한 달 동안 한옥협동조합에서 한옥교실을 들었다.

https://www.facebook.com/hanokcoop

좋은 한옥 구하는 방법, 한옷 짓기, 한옥 수선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배우고 있는데, 수업 시간에 경주에 있는 양동마을이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한옥양식을 두루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해서, 마침 경주로 내려간 김에 양동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경주 양동마을

7월 찌는 듯한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지만,

정말 꼼꼼히 양동마을을 둘러보았다.

강사분이 얘기해준 광가정, 향단, 무첨당, 서백당 등을 돌았다.

주민들을 살고 있어서 완전 개방된 곳은 많지 않았다.

한옥도 모두 멋졌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연꽃.

지인이 양동마을 출신인데 연꽃 얘기를 했더니, 자신이 자랄 때는 없었다고.

요즘 젊은 이장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많이 기획한다고 했다.

원래 연꽃 자리에 논밭이 있었다고 한다.

http://yangdong.invil.org/index.html


경주동궁원

요즘 식물원이 좋아졌다.

새로운 식물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

경주동궁원은 옛 안압지였던 동궁관 월지에 최초로 화초와 기이한 새와 짐승을 길렀던 곳이다.

동궁원은 식물원 본관과 2관으로 나뉜다.

본관에는 야자원, 열대과원, 화목원 등을 볼 수 있고 2관에는 힐링식물, 열대 우림, 보리수나무, 모닝가, 그라비올라 등이 있다.

http://gyeongjuep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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