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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호란 Sep 25. 2022

[이달의 다큐] 넷플릭스 <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

2022년 9월 이달의 다큐

최근에 본 다큐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다.

놀랍게도 고양이는 개와 달리 먹이만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주인과의 공감 능력이 고양이를 행동하게 한다. 고양이는 매우 예민한 동물이다. 주인의 기분을 바로 파악한다.

주인이 무서우면 고양이도 무서워하고, 주인이 행복해하면 고양이도 행복해한다.




그래서일까? 환경에 따라 고양이의 성향이 바뀐다.

국가별로 문화별로 고양이의 행동이 다르다.

미국의 고양이와 일본의 고양이는 다르게 행동한다.

우리가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아기 소리와 비슷하다고 느끼는게 결코 우연이 아니다.

고양이는 부러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다고 한다.

절대 인간이 무시할 수 없는 소리, 그것은 바로 아기 울음소리다.

고양이의 가르랑 소리는 인간을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진 소리란다.


아직 개 연구에 비해 고양이 연구가 15년이나 뒤떨어진다고 한다.

고양이에 대해 많이 알수록 반려개보다 반려고양이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를 보면 행복해진다.

우울할 때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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