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을 결성했다. 바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연대체.
단톡방에는 30명 정도 모였지만 실제로 모임에 나온 사람은 6명 내외다.
우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정했다. 서명 운동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용인시의회를 방문하고 간담회도 열었다.
첫 회의를 6월 26일(월)에 가졌다.
6월 27일(화) 14시 1차 연대 서명캠페인@동백
7월 5일(수) 2차 회의_카드뉴스를 만들기로 했다.
7월 10일(월) 16시 용인시의회 의장실 방문_성과는 없었다. 오염수 해양투기가 얼마나 정쟁화 되었는지만 확인하고 왔다.
7월 15일(토) 10시 2차 서명캠페인 @죽전
7월 27일(목) 3차 회의
8월 1일(화) 17시 3차 서명캠페인@기흥역
8월18일(금) 19시 시민간담회_이영경 에너지정의행동 사무국장을 모시고 오염수 투기에 대해 궁금한 점을 서로 나눴다.
8월 23일(수) 방사성오염수 방류일정 철회 긴급 기자회견
8월 26일(토) 범국민대회
9월 5일(월) 평가회_서명인원 800여명
이런 지역연대활동은 처음 참여하는 거라 배우는게 많았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을 때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는 걸 느꼈다.
8월 24일 해양투기가 시작됐다.
오염수 해양투기를 멈추는 그날까지 반대 캠페인은 포기 못한다. 연대체는 카톡방만 유지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