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 빼고 커피를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하루에 3-4잔을 마시고 있는 것을 발견!
피로도 쌓이고 소화도 안 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뜰신잡에서 내가 존경하는 정재승 교수님이 커피는 우리 뇌를 속인다는 말에 과감하게 커피를 끊기로 결정했다!!!
첫 1주는 너무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아침에 차로 대신하니 3일째부터 훨씬 위가 편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한 달째 커피를 안 마시고 있는데 훨씬 덜 피로하고 몸도 가벼워진 느낌이다.
물론 평생 커피를 끊을 생각이 없다.
아메리카노의 향과 커피숍의 분위기를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하지만 6개월 간 끊어보고 정말 너무 분위기에 취하고 싶을 때 한잔씩 하련다.
최대한 디카페인으로 마시고.
커피 맛집 투어는 내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