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 F&B, OTT 업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상) 편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알바생인 내게 손님은 CJ 상품권을 내밀었다.
“고객님, 이 상품권은 사용이 불가능해요.”
“왜요? 여기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요?”
“투썸플레이스 2019년에 매각돼서 더는 CJ 소속이 아니랍니다. 이후 상품권 사용은 불가능하도록 규정이 바뀌었어요.”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아니, 투썸이 CJ가 아니라고?’ 충격받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대부분 내가 저렇게 응대하면, 다들 충격을 감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9년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해 공차, 해마로푸드(맘스터치) 등이 매각됐고, 모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F&B 업계의 대표적인 M&A 사례다.
2021년, 지금은 산업군을 막론하고 M&A 열풍이다. 인수하고, 합병하는 기사는 매일 접하곤 하다. 얼마에 인수가 되었느니 뜨거운 기사 내용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러나 F&B 업계는 현재 열외다.
사실 2019년 이전부터 이미 식음료 시장은 인수 합병이 잘 일어나지 않았다. 2017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식음료 산업군 특성상 유행에 민감하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식산업 투자는 기피 대상이었다. 2017년 KFC의 경우 손실 매각이 이루어질 정도로 M&A 관련 뉴스는 호재가 아니었다. 하지만 투썸플레이스, 공차, 해마로푸드(맘스터치)가 모두 12배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받으며 매각되고,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로 그치며 조금은 시장이 활성화되나 싶었다.
2020년, 시장이 활성화되기는 했는데 좋은 의미로 활성화되지는 않았으니. 코로나19 이후 외식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업계 전반의 부진한 업황 탓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뛰어드는 업체는 늘었다. 매각하는 입장에서 적정 가격보다 덜 받더라도 빨리 사업을 정리하려고 해서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M&A 대표적인 사례는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KG그룹의 ‘할리스커피’, 페리카나의 ‘미스터피자’다. 모두 기업가치보다 더 저렴하게 인수된 사례다. 심지어 할리스커피의 경우 1,000억 원 이상 낮은 인수금액으로 결정됐다.
2021년. F&B 산업군 매각자는 작년처럼 ‘헐값에라도 사주세요’의 입장은 아니다.
뚜레쥬르의 경우 CJ와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의 M&A는 결렬됐다. 협상 결렬에는 매각가를 비롯해 수익 보증 조항 삽입, 매장 관리를 비롯한 사후조치 요구에 대한 부분이 합의에 들어서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빨리 팔아야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뚜레쥬르는 배달 수요가 급증했다. 뚜레쥬르는 여러 배달 앱에 입점해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상반기 매출이 70% 이상 증가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입장 역시 비슷하다. 2020년 실적이 놀랍게도 2019년보다 30% 증가했기 때문이다. 배달 수요가 뛰며 도리어 매출에 도움이 된 결과다.
이를 통해 실적 반등이 중요한 키워드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실적 반등에 따른 매각가 산정이 팔려는 자에게도, 사려는 자에게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M&A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투자전략의 일환으로서. 사업을 다른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서. 기업 경영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혹은 기업 생존의 전략의 방식 중 하나로서. 매각자의 입장으로 F&B M&A 트렌드 키워드를 시기별로 뽑아보자면 2019년까지는 ‘투자전략’의 입장이었고, 2020년은 ‘기업 생존’의 입장이었다. 코로나 시기, 생존하기 위해 헐값에라도 팔아야 했기 때문이다. 2021년 V자 반등이 성공해 과연 높은 밸류에이션의 매각가를 산정받을 수 있을까? 2019년처럼, 다시 외식산업 투자에 활기를 일으킬 바람이 불까? 그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작성자_위은아(daedara@naver.com)
코로나19 이후 OTT 시장 안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된 가운데 ‘OTT 공룡’인 넷플릭스를 견제하고 경쟁력을 높이려는 각종 OTT 플랫폼과 전통 미디어 기업들의 인수합병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월만 해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 아마존과 사자가 울부짖는 로고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MGM의 인수합병 소식이 있었다.
복스(Vox)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성공한 이유는 다양한 콘텐츠사로부터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오리지널 콘텐츠’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넷플릭스를 제외한 여러 OTT 플랫폼과 OTT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 있는 전통 미디어 업계가 힘을 합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는 것. 이들의 인수합병은 전통 미디어사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콘텐츠 히스토리와 제작 기술을 가지고 OTT 플랫폼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이는 형식이다.
이와 같이 OTT 서비스와 대형 콘텐츠 제작사가 결합한 형태를 ‘빅 미디어’라고 하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빅 미디어’가 OTT 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앞서 예시로 언급한 아마존과 MGM의 인수합병 사례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부흥을 위해 아마존이 천문학적 금액을 들여 강행한 것이었다. OTT 시장에 이미 발을 들인 아마존은 20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었다. 그러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선 아마존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커머스로 시작한 아마존이 처음부터 넷플릭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 이유로 007 시리즈, 터미네이터, 매드맥스를 만든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 MGM과 힘을 합친 것이었다. 아마존의 이러한 ‘빅 딜’은 OTT 시장의 판을 흔들기 위한 승부수인 셈이다. 콘텐츠 회사 워너미디어와 케이블 TV 사업자 디스커버리가 손잡고 OTT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OTT 공급자들도 바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글로벌 OTT의 진입에 대응한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 과제' 입법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넷플릭스 월 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넷플릭스와 ‘왓챠, 웨이브, 티빙’ 등 토종 OTT 간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한국에 곧 들어올 ‘디즈니 플러스’나 ‘애플 TV’를 고려한다면 국내 OTT 서비스의 경쟁력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 OTT 서비스 또한 글로벌 빅 미디어의 흐름에 탑승해야만 한다.
국내 OTT 업체들은 일단은 M&A보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국내 OTT 서비스들이 차별적인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하면서 글로벌 OTT에 밀린 상태인 가운데, 앞으로의 1~2년이 국내 OTT 서비스의 저력을 보여줄 ‘골든 타임’이라는 긴장감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토종 OTT 중 ‘CJ ENM-JTBC-네이버’의 티빙과 SKT 웨이브의 1위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불꽃이 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OTT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사 간의 M&A는 눈에 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다수의 국내 콘텐츠 제작사가 이미 넷플릭스에 발목이 묶여 있는 상태이고, 한국의 케이블 제작사는 정부의 방침으로 M&A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토종 OTT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성자_이수현(provemyworth@naver.com)
최근 잇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크고 작은 인수/합병 소식이 들리고 있다. 마마무가 속한 RBW는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으며, 지난 2월에는 어비스컴퍼니가 선미, 어반자카파, 박원의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했다. 그간 업계에서 인수합병이 드물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유독 최근 엔터테인먼트사의 인수/합병이 잦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그 배경으로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고려해봐야 한다. 오프라인 및 대면 이벤트가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사업의 수익이 보장되지 않자 중소 기획사들이 인수를 통해 힘 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면 수익을 다양화할 수 있는 시도가 많아진다. 이와 같은 이유로 중소 기획사들은 생존을 위해 인수, 합병 혹은 서로의 지분을 교환하는 등 연대의 개념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하지만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대형 아이돌을 보유한 기획사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음반, MD,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대형 엔터사들은 생존의 문제보다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IP 확보 및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이라는 목적을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가 대표적인 예다. 빅히트는 2019년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를 인수하고, 2020년 지코가 설립한 코즈 엔터테인먼트까지 인수하며 K-pop 업계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파워를 기반으로 수익의 창구를 다양화한 덕인지, 코로나19로 수익성이 불투명했던 2020년에도 빅히트는 3사(SM, YG, JYP) 영업이익의 합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3월, ‘세계 최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하며 사명을 ‘하이브’로 변경했다.
하이브는 최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가 소속되어 있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 ‘이타카 홀딩스’까지 인수했다. 이로써 군백기를 가질 BTS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하이브가 꾸준히 인수를 진행하는 이유에는 멀티 레이블을 형성해 BT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도 있다. 실제로 2019년, 전체 매출의 97%가 BTS였던 것에 비해 현재는 85%로 줄었다. 최근 이타카 홀딩스가 추가되면서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중소형 기획사를 인수하고 그들의 독자적인 경영방식을 존중하며 음악, 영상 콘텐츠에 대한 IP를 확보하는 방식은 대형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2016년, 카카오는 멜론을 보유한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 2017년 카카오M으로 사명을 바꾸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뛰어들었다. 추후 모회사 카카오로 흡수 합병된 카카오M은 본격적으로 중소형 엔터사를 인수하며 음악, 영상 IP 확보에 힘을 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숲엔터테인먼트 등 음악뿐 아니라 배우 매니지먼트사, 영화 제작사, 공연 제작사 등 30여 개에 달하는 회사를 인수하여 멀티 레이블 엔터사로 성장했다.
최근 3월에는 웹툰, 웹소설을 운영하는 카카오페이지와 합병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 K-pop, 드라마, 영화 그리고 웹 콘텐츠까지 기업가치가 7조 원에 달하는 말 그대로 엔터테인먼트 ‘공룡’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시총 7조 2500억 원 규모의 하이브(구 빅히트)를 견제할 만한 대형 엔터 기업이 탄생했다고 보고 있다.
과거 SM, YG, JYP처럼 대형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이 소속된 기획사가 주도하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인수 합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확보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이토록 인수합병이 치열한 이유는 결국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IP가 콘텐츠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대면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부분의 수익은 온라인으로 아티스트와 팬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팬 플랫폼' 사업으로부터 온다.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자사 아티스트의 IP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기존의 플랫폼 사업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IP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플랫폼 사업이 뉴 노멀 시대 떠오르는 수익 창구로 주목받으면서, 엔터 업계에서는 IT업계의 협력이, 엔터 사업에 관심을 가진 IT업계는 팬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 현재 국내에서 손꼽히는 팬 플랫폼은 하이브의 '위버스', SM의 '리슨' 그리고 후발주자인 NC소프트의 '유니버스'이다.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사와 여러 차례 협력을 시도했으며, 이미 지난 1월, 네이버는 브이라이브 사업을 양수하고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의 지분 49%를 취득하는 계약을 맺었다. 네이버와 하이브가 혈맹을 맺은 상황에서 현재 카카오는 SM과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대형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들이 대거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를 둘러싸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약 19%)을 누가 가지느냐에 따라 앞으로 K-pop 업계에 한차례 지각 변동이 찾아올 듯하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pop 시장은 물론 기생충, 킹덤 등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팬이 1억 명을 넘어섰다. 팬덤 경제 규모가 8조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시장에서 선점을 차지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과연 SM의 지분은 누구에게 인수될까? 내수형이라는 평이 강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IP를 확보하고 음악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작성자_곽지현(ehskfem0821@naver.com)
[월말세일]
매주 월요일, 새로운 산업군을 소개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참조>
최준선, [맛있는 M&A②] 식음료 M&A, '최저임금 리스크' 걷어내자 '밸류' 보였다, 헤럴드경제, 2020.02.1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210000600
박성진, 시장 추정 기업가치보다 헐값… 식품-외식업체 ‘大바겐세일’, 동아일보, 2020.10.07.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1006/103274931/1
김성훈, [마켓인]‘실적 개선’ VS ‘코로나 여전'…식음료 M&A ‘동상이몽’, 이데일리, 2021.03.12.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8326628982664&mediaCodeNo=257
조유진, 아마존, MGM 인수임박...미디어 공룡들 합종연횡 본격화(종합), 아시아경제, 2021.05.25.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52508442921460
김정남, 'OTT 제국'마저 넘본다…아마존, 9.4조원에 MGM 전격 인수(종합), 이데일리, 2021.05.27.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5606629053184&mediaCodeNo=257&OutLnkChk=Y
김경영, '아마존-MGM 합병' 글로벌 OTT 커지는데..."국내 OTT 정책 손볼 때 됐다", Tech M, 2021.05.31.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4232
이상은, 티빙 vs 웨이브, '토종 OTT 1위' 두고 兆단위 투자 경쟁, Invest Chosun, 2021.06.04. http://www.investchosun.com/2021/06/04/3262538
이재훈, 빅히트→'하이브'로 변경…16년만에 사명 바꾸는 이유(종합), 뉴시스, 2021.03.19,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19_0001376348&cID=10601&pID=10600
이재훈, [초점]오마이걸~저스틴 비버까지 삼켰다...K팝계 잇단 인수 합병 왜?, 뉴시스, 2021.04.09,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08_0001399501&cID=10601&pID=10600
김동진, K콘텐츠 플랫폼, 불붙은 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 경쟁, 더스탁, 2021.05.13, https://www.the-stock.kr/news/articleView.html?idxno=14329
정민하, ‘8조원’ K팝 팬덤시장 놓고… 하이브·SM·엔씨소프트 3파전, 조선비즈, 2021.05.31,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05/31/VKZWJEU5VFH67MTCYBSASTAW5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