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글쓰기 원리
안녕하세요? 마케팅프리 기획연구소의 정현주 대표입니다. 벌써 마케팅 글쓰기 3번째 시간입니다.
간단히 시작하려 했는데, 시리즈가 되어버렸네요.
오늘은 마케팅 글쓰기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니까요.
잘 기억해두셨다가 꺼내 쓰시길 바래봅니다.
우리가 나서서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또 설명해도 고객은 관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스스로 생각한다면? 그땐 조금 달라집니다. 고객 스스로 관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행동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고객이 스스로 생각하게 될까요? 그 답은 '질문하기'와 '요청하기'에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계속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호기심때문에 위대한 문명이 발생된 것이니까요. 원초적으로 갖고 있는 본능, 인간은 궁금한 것은 못 참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만 던져놔도 그것이 뭔가 하고 읽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아는 정보라면, 호기심이 생기지 않겠지요? 새로운 주제, 새로운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 중 특이하거나, 관심을 끌만한 소재를 질문해보세요.
<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 예시>
장난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최근 장난감에서 유해한 물질이 발견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천연 나무 장난감이면서 가격은 인형보다 싸다면?
고객이 갖고 있는 기억을 회상시켜주세요. 고객은 자신이 갖고 있던 기억이 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질문을 받게 되면, 기억해내기 위해 노력이라는 것을 합니다. 드디어 뇌가 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결고리만 있다면, 우리는 고객이 기억을 회상해낼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고객은 나의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되고 기억을 회상시키며 참여하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말일까요?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치면, 이미 포스팅했던 글과 연관지어서 다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예처럼 말이죠. 또는 누구나 갖고 있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억을 회상시키는 것 자체도 좋고, 노력하는 그 과정 자체가 관여도를 높이는 일입니다.
<기억을 회상시키는 질문>
나무 장난감이 꼭 필요한 이유 세 가지를 혹시 기억하시나요?
어릴 적 먹었던 아폴로 기억하시나요?
여러가지 인간 심리상, 인간은 자기 얘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인생이 가장 소중하고 자신의 의견이 삶의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점을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고객에게 의견을 요청하면, 고객들이 참여하려 노력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그 수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럴 의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적절한 요청을 하면 고객은 생각을 시작합니다. 적절한 질문이라면, 가볍게 댓글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고객들이 나의 글에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고객, 우리가 흔히 유저, 타깃이라고 하는 고객들은 나의 글에 호응하려 노력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견을 요청하는 질문하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더 확장되어, 고객끼리 댓글에서 의견 대립이 일어난다면? 이는 경사입니다. 그 만큼 내 글은 이슈가 되고 점점 고객들에게 중요한 글이 될테니까요. 물론, 싸움으로 범벅질되는 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너무 격렬한 싸움이 될만한 이슈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는 악, 누구는 선 이런식으로 끝장내는 질문은 말이죠.
<의견을 요청하는 질문>
어릴 적 갖고 놀았던 나무장난감과 관련된 추억을 적어주세요.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나무장난감은 무엇인지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정보에 감정을 입히다니? 무슨 소리죠? 이러는 여러분의 소리가 들립니다. 일단, 인간이 가장 좋아하는 정보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공감하는 정보, 감동이 있는 정보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간혹 들려오는 미담이나 SNS의 아픈 사람들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내 감정이 투영되기 때문입니다.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소식은 바로 그런 감정이 투영되는 소식입니다. 인간에게 중요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쓴다면, 고객들은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정에 호소하는 글이 고객의 기억에 남아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 고객이 생각하는 문제를 먼저 이야기하고 내 솔루션이 고객의 관심을 충족시키거나 필요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제공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합니다.
아이가 플라스틱 장난감을 입으로 빨 때, 걱정되셨지요?
50+ 천연 나무장난감은 50년 이상의 국내산 소나무만을 사용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손으로 직접 100번씩 사포로 손질하여 제작합니다. 어떤 화학적 약품이 들어가지 않아서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혹여 아이들이 나무 장난감을 입으로 빨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100% 무해한 50+ 천연 나무장난감이 아이들 옆에 있습니다.
우리는 매번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내 의견을 피력하고, 내 상품을 소개하며, 내 자신의 이념을 알립니다. 마케팅 글쓰기를 통해 효과적으로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 부분은 연구하고 함께 고민해나가겠습니다.
기획연구소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잊지말고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댓글써주시면 사랑하겠습니다. ^^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