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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센치한 작가 Mar 25. 2024

스스로 삶의 한계를 정하고 있지 않은가.

본인 또는 남이 정하는 한계를 깊게 생각 말고 그냥 뛰어넘자. 

'나'를 개조해 보다


작년부터 나의 삶은 바뀌었다. 쉽게 말하면 생각회로를 바꿨다는 것이 맞다. 조금씩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퇴사의 시점이 조금씩 다가오니 점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 많이 했다. 나와의 대화시간을 가진 것이다. 퇴사시기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다. 1~2년은 남은 같다. 내 퇴사시기를 내가 지금 시점에서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솔직히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긴 하다. 이 사항은 나중에 풀어놓을 것이다.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이 어느 정도 담겨 있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어쨌든 지금 직장이 있는 이 상태에서 확실한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 내가 잘할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렇다면 직장을 다니는 동안 퇴사시기 전까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능력을 최대한 만들어 놓고 나오면 되는 것이다. 1~2년의 시간 동안 매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했고 그것을 찾기 위해 어떤 것이든 시작했다. 


책을 보기도 했고 글도 쓰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직장에 다니는 동안 외면했던 각종 SNS에 대한 것에 대해 스스로 연구를 해보기도 했다. 만약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손으로 적어보기도 했다. 그러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으면 성공에 대한 그리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을 보기도 했다. 그런 것을 보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1년 동안 매일 반복하면서 스스로 느끼고 연구하면서 공부해 봤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가족이 미래에 잘 살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겠는가. 해야 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을 진정으로 파해쳐보았다. 


그래서 명확히 정했다. 그 길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여러 제한되고 어려운 환경의 있지만 그것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다. 포기하는 것보다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왠지 방법을 찾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저 방법을 찾아보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나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찾은 가치 '감사함'


나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세상의 많은 것들이 감사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처해있는 이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은 상태, 상황이란 것을 느꼈다. 나는 지금 아프지도 않고 몸이 불편한데도 없으며 숨 쉬고 밥 먹고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다. 그들도 건강하다. 같은 가족일지라도 서로에게 불만이 있고 갈등이 있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을 바꿔보기로 했고 이해해 보기로 했다.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나는 지구상 수많은 사람보다 가진 것이 많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게리 베이너척의 말에 의하면 60억이 넘는 인구 중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먹지 못하는 사람이 수십억 명이고 목이 마를 때 물을 제 때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또한 몇 억 명이 된다고 한다. 또한 자고 싶을 때 편안히 잘 수 없는 사람도 정말 많고 기타 삶의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여건이 보장되지 않은 사람도 정말 많다고 한다. 


나는 그런 사람들 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 있다. 잘 안 되는 일이 있어도 지금 건강하고 아프지 않고 살아 숨 쉬는 것 자체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다 보면 내 시선에는 세상이 조금씩 바뀌게 된다. 그런 어려움에 처한 이들보다 훨씬 좋은 환경이다. 고로 나는 그런 생존에 직면한 사람들보다 행복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에 있다.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감사함 그리고 앞으로 놓치지 말고 해야 할 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무언가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면 좋을 듯하다.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어도 포기하지 말고 방법을 한번 찾아보라.

안 되는 일은 없다. 그 말에 오해를 하면 안 된다. 내가 김연아처럼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것은 당연히 안 되는 것이다. 안 되는 일은 없다는 말에 대해 적당히 이해하시면 되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생각이 구체적이고 달성이 가능한 목표라면 그것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이해하시면 된다. 

나의 꿈은 아이들과 함게 북유럽여행을 하는 것이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종이 한 장을 쌓듯 하루하루 조금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며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다. 삶의 목적이 확실해졌고 하나씩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움직여보자. 하루이틀 계속해서 꾸준하게 루틴 화해서 실행을 해보라. 그렇게 된다면 내면이 조금씩 단단해질 수 있다. 

내면이 단단해지는 이 과정을 거친다면 삶을 조금씩 스스로 주도할 수 있는 상태가 조금씩 생기는 것이다. 그런 단계가 다가온다면 주변사람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하는 충고들은 별로 들을 필요가 없어진다. 

 

주변 사람들은 나를 잘 모르면서 한계를 지어버린다. 그런 얘기를 들을 필요도 없고 가슴에 담아놓을 필요도 없다. 그냥 단단한 내면에서 시키는 것에 대해 하나씩 무언가 하면서 느끼면서 차곡차곡 쌓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있으면 수정하게 되고 스스로 갈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본인이나 남이 정하는 한계 속에 절대로 갇히지 말고 그냥 뛰어넘어버려라. 남들이 나 대신 살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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