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이유

26년 1월 29일...

by 메이저 에쓰

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다.

가끔 지인이 나에게 그런다. '이 추운데 뛰러 나가요?, 하루에 뭘 꼭 그렇게 해야 돼요?'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저 하루를 보람차게 살고 싶을 뿐이다. 그런 하루를 보내면 잠에 들 때 뿌듯하다. 그냥 그 느낌이 좋다. 그래서 이 루틴을 반드시 또는 가능한 유지하려고 할 뿐이다.


또한 요새 절제를 하려 한다. 특히 먹는 것에 대해 그렇다. 꽤 오랫동안 야식을 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야식을 가끔 하지만 빈도수는 훨씬 줄어들었다. 밤에 배고픔을 참는다. 너무 배가 고플 때는 이를 닦고 물을 마신다. 아무도 모르지만 나 스스로 그 뿌듯함을 느낀다.

배부른 상태 그리고 많은 것을 가지고 소유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비우고 절제하면서 그 과정을 느끼는 것 역시 좋다.

아직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해 봐서 버킨백이나 람보르기니 같은 소유의 기쁨이 얼마나 클지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가진다면 정말 내가 매일 뿌듯함을 느끼듯이 그런 감정이 느껴질까? 한 번 그것을 가지기 위해 노력을 해보고 그것과 비교를 해보는 경험을 나중에 기록을 해보고 싶다. 그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돈을 버는 과정, 부업 등을 2022년부터 연구를 하면서 책도 가까이하고 생각도 많이 하면서 기록하는 것을 많이 늘렸다. 원래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기록하는 것에 대해 워낙 부담이 없어 나의 삶에 먼 곳에 있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살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절제는 배움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나 스스로 많이 배우고 학습을 한다. 이 과정 속에 나 스스로 많이 단단해졌다고 느꼈고 감정의 기복도 많이 줄어들었다.

밤에 책을 보는 여성.jpg 야심한 밤에 책을 보는 여성(꼭 나의 방을 만들어서 많은 날을 저런 모습으로 살고 싶다. 상상만 해도 즐겁다.)

빌런, 머저리 같은, 좋은 말로는 못 배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참 여러 감정이 든다. 내 생각에 가장 최악의 사람은 나이가 꽤나 들어 쌍욕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은 매너가 없다. 정말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


어른이란 뭔가. 기본적으로 성숙이라는 것을 갖춰야 어른 아닌가. 본인이 성숙하다고 자신할 수 없다면 스스로 부끄러워는 해야 되지 않는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들은 본인이 성숙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문제다. 아무리 여기서 떠들어봤자 소용이 없다.

진짜 성숙함이 없는 어른이 너무 많다. 정도를 넘는 건 기본이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걸 전혀 모른다. 무릇 말이란 사람이 듣게 되어 있고 듣는 사람이 불편함 없이 말을 해야 말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말이 아니고 소리일 뿐이다. 그 소리나 동물이 내는 소리나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래서 가끔 슬프다.


학습은 20대 초반에 끝나버린다. 그 이후에는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런데 삶이 힘들다 보면 스스로 하기 정말 어려울 때가 많고 그러고 세월이 훅 가버린다. 개인별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 익히겠지만 그건 배움이 아니다. 생존일 뿐이다.

배우면서 스스로 책을 보고 학습을 하면서 재미를 꽤나 느낄 수 있다. 그런 것에 대해 꼭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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