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농축된 2시간'이란

실패한 3년의 부업경험을 팝니다.

by 메이저 에쓰

직장인에게 ‘농축된 2시간’이란


하루 9시 출근, 6시 퇴근, 최소 8시간 이상 근무. 9시 출근하는 회사도 있겠지만 나 같은 공무원은 8시 반까지 출근이기 때문에 통상 1시간 이전에 간다. 하루에 직장에 쏟는 시간은 약 11시간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다.


내가 가장이라 가족이 있다면, 온전히 혼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밤 10시 이후다.

솔로라고 하더라도 퇴근 후 이것저것 하다 보면 밤 8시. 홀로 살든, 가족이 있어 아이와 같이 있던 직장에서 있었던 사람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곤하기 마련이다.

퇴근 후 지친 직장인.jpg 서류 작업 그리고 직장에서 지친 직장인. 과거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그 상태에서 그 적은 시간에 하루 2시간 이상 집중력 있는 작업이 가능한가?

정말 어렵다.

그러나 나는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꼭 해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많은 자기 계발서와 성공 사례에서 매일 밤 2시간의 집중을 강조한다.

하루에 두 시간, 이틀에 네 시간, 한 달 그리고 두 달. 해봤자 바뀌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알 수 없는 변화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그 자신을 갈고닦고 개발하는 것을 그만둔다.

만약 꽤 오랫동안 시간을 투자했다면 참 안타까운 사례가 된다. 본인만 모르지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그 사람의 변화가 느껴졌을지 모른다.


종이 한 장의 두께는 정말 얇다. 그러나 쌓이고 쌓인다면 종이의 두께는 정말 두꺼워지고 무거워진다.

1년 365일, 종이가 365장이 쌓인다면 꽤나 두껍다. 보통사람이라면 책을 하루에 읽기 정말 부담스럽다. 그 정도로 두꺼워진다. 2년이라면 어떨까. 3년은?

그런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각자의 변화가 없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제가 있다. 언제 성과가 날지 모르는 상태에서도 그 2시간을 계속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방금 언급했듯이 그 변화는 본인만 느끼지 못할 뿐 타인이 바라봤을 때는 큰 변화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변화하는 것에 지치지 않는다면 그것이 가능하다면 시작해도 좋다. 그런데 나는 누구나 그 변화를 위해서는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김미경 선생님의 말이 떠오른다. '급하지 않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개발, 자기계발이다. 급하지 않다고 해서 언제까지 미루면 후회한다'라고 강조한다. 나는 이 말에 정말 공감한다.


직장인들에게 농축된 2시간은 정말 힘들고 지쳐서 어렵겠지만 반드시 확보하여 스스로 변화를 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게 반복된다면 성장이라는 보상이 필히 온다. 그건 장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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