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날

The Last day of Pompei

여인은 말했다.

나는 사라져가는 것들을 붙잡으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그 약삭빠른 정답은 손에 잡힐 듯하면 바로 사라져버립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필수적인지를 몰랐습니다. 

정답을 찾고 있었지만, 항상 잘못된 질문을 품고 있었어요.  

영원한 것은 없었습니다.

나는 너무나 덧없는 것을 쫓아왔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요? 

어쩌면 그저 시간이 흘러 모든게 변화하는 것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변화하는 것, 그것이 결국 가장 아름다운 것.

Dwell on the Beauty of Life,
Wath the starts and see yourself running with them.

-Marcus Aurelius 

삶의 아름다움에 머무세요.

별을 보고, 별과 함께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보세요.

실제로 우리는 태양을 따라서 거대한,

아직은 알 수 없는 어떤 것을 아주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