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라 아레나에 깃든 로마의 자취
일리리아는
아드리아 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 반도와 마주보는 발칸 반도 서부지역. 현재의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의 국가에 해당. 기원전에는 일리리아 왕국이었으나, 고대 로마 공화정 에 정복된 후에는 로마의 속주 '일리리쿰'이 되었다. 이 지역 출신 황제들로는 아우렐리아누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콘스탄티누스 1세, 콘스탄티우스 2세, 발렌티니아누스 1세, 아나스타시우스 1세, 유스티니아누스 1세 등이 있다.
티토는 슬로베니아 아버지와 크로아티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유고연방을 이끌던 대통령이다.
그는 유고슬라비아의 독립운동가, 노동운동가, 공산주의 혁명가이며,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전 대통령이자 비동맹 운동의 전 의장 등으로 표현된다.
나치 독일군이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한 뒤에는 파르티잔을 본격적으로 조직하기 시작했고, 1945년 3월 7일에 유고슬라비아 민주연방공화국이라는 국호로 정식 정부를 수립했다.
1974년 신헌법 제정으로 종신 대통령 직책을 얻으며 유고연방을 이끌다가 80세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