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탈리 Apr 12. 2022

한때는 슈퍼면역자 (1)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을까?

그리고 이 기록은 이어질 수 있을까.




어느 카톡방 6명 중에는 6번째로 걸렸다.

우리 팀 4명 중에는 첫번째로 걸렸다.

이제는 흔해진 한 명의 확진자가 되었다.


방 밖을 걱정하며 허무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각종 증상 검색으로 두통과 목넘김에 집중하는 것보다


 6개월간 놓았던 펜을 다시 들고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오히려 '새롭다'는 취지에서.


남편의 제안으로 다시 그리다.


2022. 04. 12.



인스타그램 : ) http://www.instagram.com/mmon_i



매거진의 이전글 아이패드 값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