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있는 그대로
by
지나온 시간들
Jan 14. 2023
아래로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가 없어서
다시 쓰고 싶지만
다시 쓸 수 없어서
고치고 싶지만
고칠 수가 없어서
이제는
쓰여진 대로
고치지 못하는 채로
그저 있는 그대로
1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지나온 시간들
여러 분야의 글을 읽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브런치입니다.
구독자
22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끝 있는 길
고통을 이겨냈기에 눈부시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