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품없어 보일지 모릅니다
눈에 띄지도 않겠지요
모든 사람이 지나칩니다
없어도 표시 나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알아주지도 않구요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속상해하지도 마세요
서운해할 이유도 없습니다
아직 때가 아닐 뿐입니다
있는 그 자리에서
더 깊게 뿌리를 내리고
조금씩 조금씩
물과 영양분을 빨아들이면 됩니다
시간이 지났습니다
당신을
무시하고
지나치고
알아주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는
당신 아래서
햇빛을 피하고
비를 비하고
편하게 쉬고 있네요
당신은
많은 가지를 펼칠
커다란 나무가 되기 의한
생명의 근원이었던
소중한 씨앗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