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by 지나온 시간들

아픔은 일부일뿐 전부가 아니다.

슬픔과 고통도 그저 일부일 뿐이다.


그것이 삶의 전부라 생각하는 건

내가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일부는 전부를 건드리지 못한다.

일부는 포용하면 끝난다.


아픔도 슬픔도 고통도

끌어안으면 별것이 아니다.


작게 생각하면 작게 되고

크게 생각하면 크게 될 뿐이다.


일부가 전부를 망치기 전

전부가 일부를 포용하면

그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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