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나온 시간들 Dec 12. 2021

길 위에서

삶의 한 모퉁이에 서서

말없이 나를 되돌아본다


어디에 서 있었는지

어디에 갔었는지

어디로 가려했는지


이제는 그렇게

마음을 접고

남은 길을 가려한다


어디로 가려하는지

어디로 가게 될지

어디에 서 있게 될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아기 같은 부모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