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나온 시간들 Dec 13. 2021

다시 태어나도

다시 태어나도 별 수 없을 겁니다


시행착오는 또 있을 거고

후회할 일도 있을 겁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다시 있을 테고

아프고 슬펐던 일도 또 겪겠지요


좋았던 일이나 기뻤던 일들만

계속되지도 않을 거구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엄청난 것은 없을 겁니다


그냥 남아 있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렵니다


삶은 한 번으로 족한 듯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얽혀 있지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