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왜 이리 많은 일을 겪어야 하는 것일까요? 좋은 일이야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원하지 않은 일도, 좋지 않은 일도 우리에게는 너무 많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좋은 날들로만 우리의 인생이 채워지면 좋을 텐데, 지구 상의 그 누구도 그런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감당할 정도의 어려운 일은 괜찮겠지만,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게 되는 경우에는 정말 절망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이 너무 버거워서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감당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그들이 진정으로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러한 것들을 다 겪고 나서 되돌아보면서 하는 말일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 사실은 다소 희망적인 것 같습니다. 힘든 일이 언젠가는 끝나고 좋은 일도 살다 보면 생길 수 있다는 그러한 소망이라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물론 내일이 무조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일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정말 오늘을 버티고 나면 내일에는 좋은 일이 생길까요? 그동안의 세월이 이를 증명하기는 하는 걸까요? 그래도 어차피 내일은 오니까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좋게 생각하는 것이 더 낫겠지요.
오늘따라 꿈을 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생기는 꿈, 미워하는 사람 하나 없고 사랑하는 사람만 있는 꿈을 꾸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런 꿈을 꾸고 그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꿈속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서라도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싶어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일까요?
살아가다 보면 힘든 날도 많았지만, 좋은 날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 날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오늘이 좋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내일도 좋은 날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좋은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날이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진정으로 바라건대 좋은 날이 정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