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늘을 닮은 파란 열매가 익어간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두 달은 기다려야 우리가 아는 붉은 사과가 되겠지.
그 가운데 멍하니 서서 잠시 심호흡을 해본다.
열매가 익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급하다고 재촉해서 설익은 것을 따봤자 쓸모없어질 뿐이다.
조급함으로 가득찼던 마음을 달래본다.
가슴을 쓸며 조용히 다독인다.
그래 괜찮아, 우리도 조금만 천천히 가보자.
보고, 읽고, 쓰고, 말하기 좋아하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모-자르고, 칠-칠 맞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평범하지만 꽁트같이 재미있는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