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의 시작은 나부터다.

by MOAI


"삶이 괴롭다면 그냥 평소보다


더 많이 먹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라."


<쇼펜하우어>





회사에서 오후를 보내기 위한 루틴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산보를 하거나 계단을 걷고,



남은 시간을 이용해



잠시라도 명상을 하거나 단잠을 청하곤 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오후에



피곤함이 이어졌습니다.




루틴을 하여도 점심 식사 한 시간 후에



식곤증과 피곤함이 동시에 밀려오더군요.



심지어 눈까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을 건네자



돌아온 명쾌한 답변이 되돌아왔습니다.



"일찍 자"




그동안 저녁시간을 뒤돌아 봤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늘어지면서



취침시간도 늦어지고 있더라고요.




기상시간은 아침 5시인데,



취침은 12시에 가깝거나 넘었으니까요.



적정한 수면시간에 비해



절대적으로 잠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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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소통의 김주환 교수는



잠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면서,



매일 잠을 언제 잘지 정해놓으라 강조합니다.




잠드는 시간을 정하고 할 일을 하면,



수면 부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언젠가부터 잠드는 시간이 일정치 않았습니다.




당장 이틀간 시간을 정해놓고



수면을 길게 유지해 봤습니다.




다행히 점심 이후에



식곤증과 피곤함은 사라지더군요.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기본적으로 잠으로부터 비롯되죠.




잠이 부족하면 신경도 예민해집니다.




할 일이 산적해 있고 일이 풀리지 않으면



나쁜 기분을 남에게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할 일을 다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나를 짓누르고 있단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무엇을 하기 이전에



챙기고 돌봐야 할 건 내 몸의 상태입니다.




자신의 몸과 정신부터 다정해져야



상대에게도 다정해질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다정함의 시작은 자신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