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간단한 일을 모두 잘 해내는 것이
바로 간단하지 않은 것이다.
평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평범한 일을 모두 잘 해내는 것이
바로 평범하지 않은 것이다."
<장루이민, 칭다오하이얼 ceo>
짧은 여행을 가면서 꼭 이것만은
챙기자 했던 4가지가 있습니다.
노트북, 필사할 공책과 펜, 일기장, 책 몇 권.
돌아다니기 바빠
책은 많이 읽진 못합니다.
그날의 여행지를 다녀오면
피곤한 몸에 책을 읽긴 어렵더라고요.
대신 짧은 일기를 쓰는 것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마감합니다.
다만 체력이 충전된 아침에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시작합니다.
모두 다 곤히 잠들어 있는 새벽 시간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한 뒤 자리에 앉아
그날의 감정을 적고, 필사할 공책에 옮기고
여행지로 향합니다.
그간 누적된 루틴이 준 힘이 이거였구나
새삼 또 느끼게 됩니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하지 않으면 한숨 더 잘 수 있고
잠깐은 편했을 겁니다.
그러나 잠시동안 루틴대로 하지 않을 때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니
역시나 편치 않았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기분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요.
결국 불편한 마음을 하루 내내 가지느니
평소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하던 일을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드라마 내용처럼 그 순간은 편하지만,
나에게 하는 하나의 변명과 핑계들로
사람은 변합니다.
처음에는 하나였지만,
이유 하나가 둘이 되고 열 개가 되거든요.
이유는 그렇게 하나씩 붙어
자신을 합리화하기 시작합니다.
하던 것도 그런 이유로 관두고 멀리하게 됩니다.
다시 하면 된다고 해도 한 번 놓았던 달콤함에
속아 손을 놓게 되죠.
그냥 직진해야 합니다.
변명을 앞세우다 보면
원래 가고자 하는 길을 잃고
옆으로 빠지게 됩니다.
다시 시작하기 두려워
먼 길을 다시 돌게 되죠.
길을 잃을 때면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을 들여보라고 했습니다.
내가 왜 이것을 시작했는지 떠올려 보면
그 작은 1%가 마음 전체를 움직이게 하니까요.
핑계를 대지 않고 그냥 해보길 바랍니다.
하게 되면 또 방법을 찾게 되거든요.
하게 되면 가장 좋은 건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