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 시험

동심초 부르기

by 도해씨
동심초부르기23by28.jpg 가창시험 동심초 부르기 ipad procreat wacompen 도했씨


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당나라 여류 시인 설도의 시를 우리나라 시인 김억(월북작가)이 번역한 것. 거기에 작곡가 김성태(친일작가)가 곡을 붙인 것. 까까머리 시절 이 노래로 가창 시험을 본 적 있는데 박자를 놓쳐서 두 번이나 다시 불러야 했다. 그 집 앞과 함께 가장 자주 듣는 가곡. 소프라노 신영옥의 것을 좋아해. 아니 가지고 있는 mp3가 신영옥 버전 밖에 없어 신영옥 팬이어서가 아니여.


설도의 '춘망사春望詞'라는 시 네 수 중 그 셋째 수가 공결동심초空結同心草 동심초는 풀이름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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