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지루함으로 변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성장

by 모아키키 정세복


진짜 재미있는 게 뭔지 아시나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밤늦게까지 붙들고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상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 '몰입의 재미'야말로 우리가 성장의 길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가장 정직한 신호입니다.



1. 성장은 결국 ‘차곡차곡’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성장한다는 것은 계단을 오르듯 우상향 하는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만의 자산을 쌓아나가는 일이죠.


남들이 쉬고 놀 때 내가 무언가를 조금씩이라도 쌓거나 기존의 것들에 합친다면, 그 사소한 조각들이 모여 어느 순간 누구도 무시 못 할 커다란 결과물이 됩니다.


성장은 갑작스러운 폭발이 아니라 꾸준한 '축적'의 결과입니다.



2. ‘재미’라는 엔진과 ‘지루함’이라는 연료

우리는 재미있을 때 폭발적인 속도를 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매일 반복하다 보면 반드시 '지루해지는 구간'이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초기의 설렘은 사라지고 묵묵히 버텨야 하는 지루한 일상이 시작될 때, 많은 사람이 여기서 멈춥니다.



3. 지루함을 견디는 힘이 격차를 만듭니다.


진짜 성장은 바로 그 지루함을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결정됩니다.


재미있을 때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가 사라진 자리에서도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과정을 견뎌내는 것, 그것이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한 끗 차이입니다.


그 지루한 시간을 잘 통과하고 나면, 우리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높은 단계의 '진짜 재미'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밤늦게까지 무언가에 빠져 즐거워했던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합시다.


그리고 그 과정이 언젠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아, 이제 진짜 성장이 시작되려나 보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여봅시다.


사소한 것들을 멈추지 않고 합쳐가는 나의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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