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다운’된 자신에게 건네는 5가지 처방전

by 모아키키 정세복


잘 달리다가 갑자기 자신감이 뚝 떨어지고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의문이 들 때, 자신을 지켜낼 5가지 문장을 기억하세요.

사실 저에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1. 지루함은 실력이 늘었다는 ‘청신호’입니다.


일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일이 자신에게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의 설렘이 사라진 자리를 메우는 건 묵묵한 루틴입니다.

지루함을 견디는 구간이야말로 실력이 폭발하기 직전의 가장 값진 시간입니다.



2.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데이터’는 쌓이고 있습니다.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으면 뇌는 금방 지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숫자가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장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만의 데이터 적금은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과정의 완수'에만 집중해 봅시다.



3. 조급함은 미래에서 빌려온 ‘불안’ 일뿐입니다.


빨리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크면 현재의 사소한 노력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자신감이 하락하는 이유는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너무 앞서가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죽으면 그만"이라는 배짱으로 조급함을 내려놓고, 오늘의 한 걸음에만 몰입해 봅시다.



4. 무기력할 땐 ‘최고의 나’를 다시 꺼내 봅시다.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는 기술적인 고민보다 '상상'이 필요합니다.

내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내가 되고 싶은 최고의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다시 그려보세요.

뭉클한 상상은 그 어떤 자기 계발서보다 강력한 정신적 연료가 되어줍니다.



5. 쉬는 대신 ‘최소한의 루틴’만 지키세요.


힘이 빠진다고 아예 손을 놓아버리면 다시 시작하기가 몇 배로 힘들어집니다.

도저히 못 하겠다 싶을 때 딱 10분만, 혹은 아주 작은 한 줄만이라도 기록하세요.

"오늘도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무너진 자신감을 회복시켜 줄 유일한 증거가 됩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지금의 다운된 기분은 더 높이 튀어 오르기 위해 잠시 바닥을 딛는 과정일 뿐입니다.


다시 신발 끈을 묶고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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