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초원에서, 달리다 말고 아내가 강아지풀을 꺾는다.
노랗게 익어가는 모양새에 황금강아지풀이라고 나름 이름을 붙이며.
저게 뭐라고
생각했지만 입 밖으로 내진 않았는데,
사진관 카페에 어느새 예쁘게 새로 생겨난 강아지풀 꽃병
저게 저렇게 담길 줄 아내는 그려보았던 것일까.
새삼스럽게 아내의 안목에 감탄하는 날들.
잠깐만,
그 안목으로 고른 게 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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