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biinside Apr 18. 2023

[외신] 돈은 많지 않지만 여행을 떠나는 Z세대










CNBC에서 전한 뉴스이다.  



Z세대는 여행 시장에 폭발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데이터 조사기관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미국 Z세대의 절반 이상이 젊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3차례 이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컨설트의 여행 및 환대 분석가 로슈케는 이제 여행은 주류이며, Z세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행에 대한 영감을 널리 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요컨대, 그들은 과거 세대보다 여행이 우선시되는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이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큰 계획, 작은 돈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X세대나 베이비붐 세대보다 여행을 더 많이 다니며, 현재 업계가 주목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세대와 달리 Z세대는 고소득 직업이나 저축을 통해 목돈을 얻을 때까지 여행을 기다리지 않는다.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Z세대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은 이제 자신의 예산에 맞는 방법을 찾고 있다. 자주 여행하는 Z세대의 11%만이 연간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인 가정 출신이며, 대다수(61%)는 연소득이 5만 달러 이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Z세대가 여행 비용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18~25세 풀타임 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76%가 여행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금전적 비용을 꼽았다. 여행 테크 기업 스튜던트유니버스(StudentUniverse)가 지난 3월 발표한 이 조사에 따르면, Z세대 3명 중 2명은 여행할 때 가장 저렴한 옵션을 찾으며, 거의 절반(46%)이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기를 기대한다.


또한 Z세대 미디어 기업 스튜던트 빈즈가 지난 3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다른 지출을 기꺼이 줄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83%의 젊은 층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스튜던트 빈즈가 발표한 가이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Z세대의 1회 평균 구매액은 패션(7%), 기술(6%), 식품(12%)은 감소하고 여행 구매액은 60% 급증했다.


생활비 위기가 있든 없든, Z세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Z세대가 여행하는 이유 



모닝컨설트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Z세대의 여행 동기는 다른 세대와 마찬가지로 휴식, 도피,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것이 상위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험, 정신 건강, 문화적 경험을 위해 여행하는 동기가 이전 세대보다 더 높다는 데이터도 있다.  









또한 Z세대는 다른 어떤 연령대보다 더 오래, 더 많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가본 적이 있는 곳에 가는 것에 가장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관심사 



여행 테크 기업 스튜던트유니버스가 풀타임 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여행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18~25세 응답자의 약 68%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나이트 라이프나 클럽을 찾는 사람은 21%에 불과했다.  









이 보고서에 대해 이 회사의 브랜드 매니저인 윌 존스(Will Jones)는 18-30대 여행 시장이 사실상 시끄러운 파티와 동의어였던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스튜던트유니버스에 따르면, 사회 문제도 그들에게 중요하며, 약 82%가 LGBTQ의 권리와 같은 문제에 대한 국가의 접근 방식이 방문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호퍼(Hopper)의 ‘2023 Travel Trends Report’에 따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수영장과 애완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원하며, 이를 위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고급 여행사 버츄오소(Virtuoso)의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56%는 환경 친화적인 이념과 습관을 가진 여행사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들의 계획 



밀레니얼 세대는 휴대폰과 소셜 미디어가 없는 삶을 기억할 수 있다. 하지만 Z세대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거나 예약 할인을 받기 위해 미디어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Booking.com의 ‘Travel Predictions 2023’에 따르면, 성인이 된 Z세대의 약 62%가 여행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여행 결정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 계획도 주도하고 있다.


“Luxury Magazine의 편집장 Deborah Frank는 버츄오소와의 인터뷰에서 여행자들은 아이들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많은 모녀와 부자(父子)의 여행을 보았을 때 아이들이 숙박 장소와 행동을 결정한다고 언급했다.     












기사원문 : CNBC (2023.04.16) <Gen Zs don’t have a lot of money, but they’re traveling anyway>  




Gen Zs aren’t easing into the travel market — they are exploding into it.


Despite their youth and comparatively low income, more than half of American Gen Z adults are frequent travelers, having taken three or more leisure trips in the past year, according to the data research company Morning Consult.


That’s because traveling is more mainstream now, and Gen Zs are broadly exposed to travel inspiration through social media, said Lindsey Roeschke, travel and hospitality analyst at Morning Consult.


“In short, they’re being raised in a society where travel is more prioritized than it was for past generations,” she told CNBC. Thus, “brands need to pay attention now.” 





Big plans, little money



Gen Zs — those born between 1997 and 2012 — are traveling more than Gen Xers and baby boomers, and are “on par with millennials, who are currently the focus of the industry,” said Roeschke. 









Yet unlike past generations, Gen Zs aren’t waiting until they have high-paying jobs or a nest egg of savings to travel. Rather, “they are finding ways to fit it into their budgets now,” according to Morning Consult’s report on Gen Z travel trends.


Only 11% Gen Zs who travel frequently come from households earning $100,000 or more annually, according to Morning Consult. Most (61%) say they earn less than $50,000 per year, the data shows. 








But that doesn’t mean that Gen Zs aren’t worried about travel expenses.


In a survey of 4,000 full-time students aged 18 to 25, some 76% named financial costs as their greatest travel concern. The survey, published in March by the travel tech company StudentUniverse, showed nearly two in three Gen Zs look for the cheapest options when traveling, and nearly half (46%) said they expect to get financial help from their parents.


They are also willing to cut other spending to pay for travel, according to a survey published in March by the Gen Z media company Student Beans. In the survey, 83% of young adults said they plan to cut back on non-essential spending.


A guide published by Student Beans shows that from 2021 to 2022, Gen Zs’ average spending per purchase decreased for fashion (7%), tech (6%) and food (12%), while their travel purchases surged 60%.


“Cost-of-living crisis or not, nothing is going to get in the way of Gen Z taking a well-earned break,” the report stated. 





Why Gen Zs travel



According to Morning Consult’s survey, the top three motivators for American Gen Z travelers mirror those of other generations: to relax, escape or get away, and spend time with friends and family.


Yet the data shows they’re motivated to travel for adventure, mental health and cultural experiences more than older generations. 










More than any other age group, Gen Zs are also planning to travel longer, to take more trips abroad and are the least interested in visiting places they’ve already been to, according to Morning Consult’s data. 





What Gen Zs care about



Gen Zs increasingly want their travel experiences to be meaningful, according to a survey of 4,000 full-time students by the travel tech company StudentUniverse.


Some 68% of respondents, aged 18 to 25, said they were interested in experiencing a new culture, while only 21% were in search of nightlife and clubbing. 











Commenting on the report, Will Jones, the company’s brand manager, said, “It wasn’t too long ago that the 18-30s travel market was practically synonymous with raucous partying … that’s no longer the case.”


Social issues matter to them too, with some 82% indicating a country’s approach to issues like LGBTQ rights would affect their decision to visit, according to StudentUniverse.


Gen Zs and millennials also want — and will shell out more for — pools and pet-friendly accommodations, according to Hopper’s “2023 Travel Trends Report.”


And a report from the luxury travel agency Virtuoso states 56% of Gen Zs will pay more for travel companies with environmentally friendly philosophies and practices. 





How they plan



Millennials may remember life without mobile phones and social media. But Gen Zs don’t. That’s why many turn to technology for travel inspiration and booking discounts.


Some 62% of adult Gen Zs said they use technology to help them save on travel, according to Booking.com’s “Travel Predictions 2023.”


And they aren’t just making decisions for their own trips — some are spearheading family vacation planning too.


“Travelers are being influenced by their children,” Deborah Frank, editor-in-chief of Luxury Magazine, told Virtuoso. “I have seen a lot of mother-daughter, father-son trips and have been told that the kids are determining where they’ll stay and what they’ll do.”   







매거진의 이전글 항상 화이트보드를 구비하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