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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May 31. 2024

마케팅트루먼쇼 #02 드디어 2차 재고가 입고되었습니다

4월 28일(일) 마케팅 트루먼쇼 뉴스레터 #01 작성 이후 약 한 달 만에 #02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재고 때문인데요. 초기에 제품 판매 테스트를 위한 50개의 재고가 생각보다 빠르게 판매되었고, 바로 500개 재고를 발주를 넣었습니다.


보통 2주면 입고가 되기 때문에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시점과 입고되는 시점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으나, 입고하는 데 4주가 걸렸습니다. 역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이러한 변수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① 4월 01일(월) 판매 시작
② 4월 30일(화) 1차 재고 소진
③ 5월 21일(화) 2차 재고 입고


저는 재고가 입고되는 기간 동안 아래 3가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① 배터리 성능 개선 테스트
② 상세페이지 개선
③ 추가 구성품 소싱    






1. 배터리 성능 개선 테스트  



전동 공구의 핵심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지금 판매하는 제품의 배터리보다 조금 더 좋은 사양의 배터리 개선을 위해 다른 샘플들을 구매해서 지금 판매하는 제품들과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지금 판매하는 제품의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기 위해 개선점을 계속해서 찾아가는 중입니다. 


�마케팅 트루먼쇼 비밀 노트: 판매하는 제품은 끊임없이 개선해야 합니다.


지금 판매하는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4.0Ah입니다. 전기톱의 경우 나무를 자를 때 배터리 사용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더 큰 대용량 배터리를 찾는 고객분들이 많아 현재 5.0Ah 배터리를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5.0Ah 배터리 샘플은 테스트를 마무리했고, 빠르면 3차 물량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한번 출시 후 계속해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사에 비해 더 좋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상세페이지에서도 확실한 소구점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 제대로 된 제품 1개로 월 1억 매출을 만든 후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려는 이유도 제대로 된 제품 1개를 만든 후 출시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2. 상세페이지 개선  



기존에 만든 상세페이지 내용을 조금 더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상세페이지 상단에 왜 이 제품을 사야 하는지 핵심 체크 포인트 3가지를 넣었고, 추가로 이벤트와 배터리 구매에 대한 안내를 상단에 배치했습니다. 


�마케팅 트루먼쇼 비밀 노트: 상세페이지도 계속해서 개선해야 합니다.


상세페이지 작업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제품의 핵심 소구점을 잘 보여줘야 하고,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좋은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한 번에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상세페이지 작업을 하고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때 경쟁사 제품을 살펴보는 것도 좋고, 구매한 고객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참고하면 상세페이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고객들에게 리뷰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포토 리뷰를 달면 월 3분을 추첨하여 체인 오일을 드리는 이벤트 배너를 추가해두었습니다. 지금 구성품에는 체인 오일이 없어서 많은 고객분들이 체인 오일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점을 활용해 이벤트로 추가를 해두었습니다. 상세페이지는 고객의 관점으로 고민하면 개선점이 보이기 때문이 고객 소통을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3. 추가 구성품 소싱  



제품 구성품 중에서 공구 가방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경쟁 업체에서는 공구 박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공구 박스를 추가로 소싱 후 제공하려 합니다. 추가로, 이벤트로 진행 중인 체인 오일도 자체로 판매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입니다. 


�마케팅 트루먼쇼 비밀 노트: 제품 구성도 계속 디벨롭이 필요합니다.


고객 한 분이 전화가 와서 공구 박스가 없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습니다. 현재 제가 판매하는 제품은 조립되어 배송이 되고 있습니다. 공구 박스에 제품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품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이 지금은 공구 박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데요. 생각해 보니 제품을 계속해서 보관해야 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플라스틱으로 된 공구 박스가 아니라 천으로 된 공구 가방을 소싱하고 있습니다. 완제품으로 제품은 제공하면서 추후 전기톱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공구 가방이면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겠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가장 많은 문의 사항 중 하나인 체인 오일을 자체 판매를 하려 합니다. 이렇게 되면 메인 제품과 보완 제품을 같이 판매하면서 매출을 더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트루먼쇼! 월 매출 1억 달성 과정을 공유합니다.


5월 21일(화) 제품 입고되자마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 집행했던 광고 최적화를 다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광고는 공격적으로 세팅해둔 상태입니다.


5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계산한 예상 매출은 약 500만원 정도입니다. 제 목표인 월 1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월 580개 / 일 20개 정도 판매를 해야하는데요. 전기톱 메인 시즌은 8월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 부터 미리 광고 최적화를 해두면, 8월~9월즘엔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성국 / WMBB 님이 프리미엄콘텐츠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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