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조력자, 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기업성장에 기여하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바름입니다.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 마케팅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며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개선 포인트를 알려주는 사람.
2024년 하반기가 도래하면서 글로벌로 시장 진출을 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를 팔로업하는 기업과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들이 함께 움직이고 있죠. 특히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수요기업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7월부터 바우처를 이용한 활동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신규로 참여하게 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을 준비하고 계신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취지로 포스팅하려 합니다.
수출을 지원하는 지원사업은 다양하게 있지만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액, 수행기관 전문성을 고려해보았을 때 아무래도 가장 효과적인 것이 수출바우처라 할 수 있습니다. 수출바우처는 프로그램 명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직 ‘수출’과 관련된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선 해당 바우처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중소기업, 강소기업, 중견기업까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컨설팅부터 마케팅까지 전문성을 띄는 수행기관과 함께 운영되다 보니 기업이 별도로 운영하시는 것보단 효율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중소, 중견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확실히 자금이나 네트워크 측면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죠. 북미, 남미, 유럽, 중동 등의 국내와 다소 먼 지역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 동북아 지역도 현지 시장의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접근 방법 자체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한 부분을 다양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2B 서비스를 하는 기업의 경우 오프라인에선 해외 전시회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고 온라인상에선 ‘GOOGLE, BING, YAHOO’ 등의 검색엔진에서의 노출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선 오프라인과 달리 공간, 인력 등의 제약이 크게 없다 보니 손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자사 홈페이지’만 있더라도 글로벌에서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을 수도 있죠.
물론 타겟 하는 국가의 현지 상황과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홈페이지도 개편이 되어야 하고 노출하는 방법도 다를 수 있긴 하지만 먼저 연락을 오게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세팅만 한번 잘된다면 큰 이슈가 없다면 오랜 기간 비용을 드리지 않더라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출바우처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기업별 업종, 서비스, 상품이 다르다 보니 타겟하는 국가, 언어, 비즈니스 형태는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지원을 받아 실적을 거두고 있죠.
수출을 통해 실적을 올리는 형태 또한 다양합니다. 수출이 처음이거나 이제 시작해보려고 하는 기업들의 경우 ‘자료조사/서류대행/통번역/해외규격인증/특허’ 등의 서비스로 시작하고 수출의 경험이 있는 기업은 ‘브랜드개발/홍보마케팅/디자인개발/영상제작’ 등을 통해 수출의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실적의 기준을 어떠한 것을 설정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매출’로 설정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홍보마케팅’입니다. ‘홍보마케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클라이언트를 만날 수 있고 곧장 계약, 구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가장 루트이다 보니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홍보마케팅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홍보마케팅의 가장 기본은 본인이 속한 기업이 해당 국가, 시장내 포지션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수시장에서는 점유하고 있는 포지션이 높더라도 해외 진출이 처음인 경우, 내수시장 포지션은 낮지만 해외에서 점유일이 높은 경우, 특정 A국가에서는 점유율이 높지만 B국가에서는 낮은 경우 등 다양한 형태를 띌 수 있습니다. 그 중 수출바우처를 이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포지션 2가지를 설정해서 홍보마케팅 하는 방법을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내수기업, 수출 초보기업은 마케팅 목표를 처음부터 매출을 내겠다라는 것보다는 시장/소비자의 반응과 피드백을 받는 것을 중점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제품/서비스가 타겟하는 국가, 시장/소비자의 반응이 생각과는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것을 판매까지 이끌어 내야지 하는 것보단 어떤 곳에서 어떤 콘텐츠가 반응이 오는지를 찾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합니다.
해외마케팅이라 해서 내수시장처럼 네이버,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PAID 플랫폼에 비용을 100% 투입하기 보단 30~40%정도 투입하고 나머지 60%는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소비자/바이어를 분석하는데 쓰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효과가 더 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유저가 어떤 매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서 들어왔는지, 성별과 연령대는 어떠한지, 어떤 페이지/상품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주제/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문의는 몇 번만에 남겼는지, 구매로 가기 전까지의 경로는 어떠한지 등의 데이터분석을 한다면 ‘타겟’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 지역별로 소비자/바이어의 특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판매/영업의 최적의 사이트로 개선’ 시키고 광고를 함에 있어 좀더 구체적인 타겟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매출’이라는 실적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수출 경험이 있고 실적이 있는 기업의 경우는 적극적인 PAID광고 활동과 비용 관리에 초점을 맞추셔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앞서 언급했던 ‘데이터분석’이 이미 잘 되고 있는 기업 기준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타겟이 명확하게 나오고 어떤 콘텐츠가 소비자/바이어가 선호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하여 ‘고객’이라 정의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이 노출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어떤 매체를 사용하는지, 노출위치는 어디에 비중을 높일 것인지, 소재는 ‘텍스트/이미지/영상’ 비중은 어떻게 할 것인지, 캠페인 ‘도달/참여/전환’ 비중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탈하는 유저에겐 어떠한 방식으로 재방문을 유도할 것인지 등 기술적인 세팅과 기간별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플랜을 세우지 않고 내수기업, 수출 초보기업 때처럼 똑같이 마케팅 하게 될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성장하고 있고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의 경우 ‘광고플랫폼 세팅’, ‘소재’, ‘랜딩페이지’만 바꾸더라도 목표로 하는 문의, 예약, 상담, 구매의 전환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PAID광고 비용을 줄여가면서 매출을 낼수도 있습니다.
만약 PAID광고의 성장성이 더딘 업체의 경우는 ‘검색엔진최적화(SEO)’에서 들어오는 자연유입(organic)의 성장률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야합니다. 실제로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호주의 많은 기업들이 PAID광고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검색엔진최적화(SEO)’입니다.
광고를 통해 유입되고 매출을 내는 것에 한계를 느낀 기업의 경우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정체되었던 구간을 뚫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연스레 PAID광고 비용을 줄이더라도 자연유입(organic)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해당 영역에 더 집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수출바우처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출바우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수출 실적 증대는 물론 여러 신규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 시작점이 좋은 수행기관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내셔서 본인의 기업과 핏이 잘 맞는 업체를 꼭 찾길 기원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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