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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Dec 12. 2024

국내 PG사 순위와 수수료 비교



PG사 선택은 결제 시스템 구축의 첫걸음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대표님께서는 다양한 PG사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겁니다. 수수료, 가입비, 지원 결제 수단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PG사를 순위, 수수료, 지원 결제수단을 중심으로 총 비교하여 결제 시스템 연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업에 꼭 맞는 PG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내 PG사 현황 및 순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년 4월 기준 등록된 전자지급결제 대행업(PG) 업체는 총 154개사입니다. 이 중에서 상위 4개 기업(KG이니시스, NHN KCP, 토스페이먼츠, 나이스페이먼츠)이 약 65~7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상위 PG사는 안정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중하위 PG사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입점 요건과 신속한 의사결정 및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PG사의 장/단점을 비교한 후 내 비즈니스의 필요에 맞는 PG사를 찾아 계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PG사 수수료 비교  



주요 결제 수단인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PG사 수수료를 정리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는 온라인 쇼핑몰과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결제 수단입니다. 따라서 PG사별 수수료가 얼마인지에 따라 운영비 절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비즈니스 초기에 신규 사업자는 매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일반’ 등급의 수수료를 적용받습니다. 매년 1월과 7월 국세청의 연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자가 영세 혹은 중소 가맹점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이 경우, 해당 수수료율로 소급하여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자는 자신의 연 매출을 고려하여 적합한 PG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연간 수수료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높은 카드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면,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저렴한 수수료의 결제 수단 비중을 늘리는 것이 수익성을 개선하는 결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PG사별 지원 결제수단  



PG사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율뿐만 아니라 필요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실시간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상품권 결제, 해외 카드 결제, 본인 인증 등 여러 방식이 있으므로 각 비즈니스에 필요한 결제 수단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선택한 PG사가 해당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지, 수수료율은 어떤지 비교하여 비즈니스에 맞는 PG사를 결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비즈니스별 적합한 PG사 추천  



PG사별 수수료율, 지원하는 결제수단 등의 정보를 파악해도 여전히 PG사 선택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로 비즈니스 유형별로 적합한 PG사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상점 A

: 20대를 위한 간편식 구독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월 단위 정기결제를 구현하고 싶습니다. 



추천 PG: 네이버페이
- 20대는 간편결제 사용률이 높기 때문에 간편결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사업자인 네이버페이를 추천드립니다.            



상점 B

: 외국어 학습 서비스입니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 한국어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어, 해외결제도 같이 구현하고 싶습니다. 



추천 PG: 나이스페이먼츠
- 나이스페이먼츠는 해외카드 결제 수수료가 3.8%로 경쟁력이 높고, 휴대폰 소액결제,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여 폭넓은 고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에 적합합니다.            



상점 C

: 커뮤니티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결제 및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같이 연동하고 싶습니다. 



추천 PG: 다날
- 다날은 PASS 앱을 통한 본인인증을 제공하며, 영세·중소사업자에게 저렴한 카드 수수료를 적용해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 PG사별 수수료가 궁금하다면? 결제 대행사 수수료    






FAQ – 자주 묻는 질문  



Q. PG사를 통해서 간편결제도 이용할 수 있나요?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연동은 직접 계약을 통한 직연동과 PG사를 통한 허브형 연동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이미 PG사 연동이 되어 있다면, 허브형 연동이 간편할 수 있습니다. 간편결제사와 따로 계약을 맺지 않아도 되어 연동 과정에서 효율성이 높고, 수수료 관리 및 정산도 PG사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경우 간편결제 서비스의 특정 기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의 PG사가 허브형 연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허브형 연동 지원 PG: KG이니시스, NHN KCP, 토스페이먼츠, 스마트로, KPN, 웰컴페이먼츠



Q. PG사 연동 시 가입비가 별도로 드나요? 


최초 연동 시 평균 약 22만 원의 가입비가 발생합니다. 다만, 일부 PG사는 특정 조건에 따라 가입비 면제 정책을 운영하기도 하므로, 최신 조건이나 정책 변동 여부는 희망하는 PG사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글은 포트원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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