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민형 CFA Mar 19. 2023

물류는 어디로 가는가?

물류 발표 자료 정리 (모네 운영진)

1. PPT by 백준호님 / ** / 물류 전문가 / 모빌리티 기업 화물 사업 기획

    노션 : https://sustaining-sage-df1.notion.site/132effb76974427aac9116f912cc49b4


2. 주석 by 모네 

"모네"는 모빌리티 관련 현업분들이 모여, 네트워킹 및 스터디를 통해 각자의 커리어 발전과 전문성을 키우고자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https://mobilitybiz.notion.site/


안녕하세요 :)

모빌리티 산업과 비즈니스 그리고 관련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오늘은 지난 23년 03월 모네 오픈 스터디를 통해 좋은 내용을 공유해 주셨던 준호 님의 PPT 발표 자료를 공유드리고 각 챕터에 대한 개인적 주석 글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좋은 강의 및 자료를 공유해 주신 물류 전문가 준호 님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준호 님과 혹시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윗 준호 님 노션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 주석: 

물류라는 시장이 시장의 범위가 크고, 오래된 산업이기 때문에 최근 5년 이내 진입한 신규 기업들이 특정 시장 영역에서 지배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는 오랜 시장 경쟁 시장 속에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한 일부 사업자가 잡고 있기도 하며, 혹은 대기업의 물량을 경쟁력을 독점적 시장을 형성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택배 시장의 경우 5개 사업자가 시장 점유율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운송의 경우 글로비스가 독점(?)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신규 플레이어가 시장의 지배력을 갖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신규 기업이  IT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물류 관련 소프트웨어에 특화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 주석: 

많은 신규 기업들이 미들 마일 시장 특히 중개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화물 정모방이라는 곳이 존재하며, IT  기업들이 중개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진입하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 주석: 

 IT 업계의 미들 마일 시장 진출은 저 마다 목표하는 방향에 따라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수요 확보를 중심으로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반면,  KT의 경우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장기 계약 물류에 기반하여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티맵모빌리티의 경우에네도 화주 운영 기반 수요확보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물류에는 영역은 넓으며, 이중  IT 업계의 회사가 진출한 영역에 대해서 살표 보는 관점입니다. 


참고로 물류의 구분을 해 보면, 

1) 물류를 보관하는 시장 (창고 등) 

2) 물류 이동 시장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를 기반으로 이동을 제공하는 시장 

3) 중계 시장 :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시장 

4) 솔루션 시장 : 1) ~ 3) 업무 영역을 지원, 고도화,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장

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 주석: 

가끔 자율 주행 관련 내용을 보면 미들마일 시장, 특히 고속도로 구간에서 군집 주행이나, 자율주행을 통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문제는 완전한 자율 주행이 어려운 점,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사용자가 영세하다는 점, 차량의 종류가 다양하고 이동하는 물건 또한 다양하다는 점, 그리고 문제는 너무 많은 이해 관계자가 존재하다는 점에서 자율주행이 당장 몇 년 안에 적용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주석: 

물류에 있어서 깊은 연관 관계를 가진 시장이 유통시장입니다. 물건을 제공받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유통시장에서 물류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부분입니다.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라스트 마일 영역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2022년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롯데온·BGF·GS리테일 등이 여러 사유를 들며 사업 철수를 했고 편의점 택배와 같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성공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 주석: 

유통업계는 저마다 자기들이 가진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사업에서 조금씩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들이 가진 자산이 무엇인지 정확한 인지 없이, 타 회사의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수익적 관점에서 실패하게 되어 오래 서비스를 지속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GS25의 반값 택배는 GS HUB 센터를 활용한 것으로 비용적인 측면에서 고객 어필되면서 많은 이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 주석: 

라스트 마일 물류는 일종의 장치 산업 및 IT 기간산업으로 일컫어집니다. 이는 대규모 창고에서 물류의 분류를 자동화하고 배송지를 고려한 배 기사의 자동 배정등과 같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물량을 예측 가능하게 배송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주석: 

다만 자동화에 있어서 기본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즉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사람이 하는 정규화된 일을 하는 것이 자동화의 기본입니다. 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함에 따라 자동화가 실현됩니다. 또한 자동화의 적용함에 있어서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효율의 증가 즉 물류 처리량의 증가를 말합니다. 물류의 처리량이 증가는 물류사에게 비용 감소의 이점 있습니다. 여기서 비용은 대부분 생각하는 인건비 감소는 기본이며, 추가 물류 거점 확보를 하지 않음에 따른 임대 비용 감소입니다. 

물류의 분류 중 거점에 해당하는 창고는 물류 이동 구간에 하나만 있지 않고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다양한 물류서비스가 생겨남에 따른 거점의 확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때 임대 비용이 함께 증가합니다. 하지만 물류의 자동화는 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합니다. 


※ 주석: 

물류를 물류로 보는 관점이 신규로 진입한 플레이어가 망하는 이유로 간혹 언급됩니다. 예를 들어 퀵 서비스로 새로운 물류 체계를 적용하고자 했던  Wonders는 퀵 비용 절감을 위해  Hub & Spoke  방식으로  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택배 방식을 퀵 서비스에 적용하기에는 비용적, 규모적, 업무적 방식이 퀵 서비스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 주석: 

물류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이동을 기본으로 하는 물류 서비스에 있어서 이동 경로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계획했던 시간에 물건을 이동하는 것이 결고 쉽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해외 물류에 있어서 컨테이너의 부족 및 해상 운송 수단의 부족은 물류비의 증가 및 물류 시간의 증가 또한 야기하게 된다. 물류는 불확실성은 항상 존재하며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 주석: 

정부 정책에 따라 물류의 가는 방향이 정해 지기도 합니다. 다만 정부의 정책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형태의 정책이 이루어지지 않는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물류의 경우 다양한 기반 시설투자가 필요한 만큼 대기업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합니다. 이에 해당 영역에서 중소 기업이 설 자리는 점점 없어지고 있지 않으가 합니다. 반면에 화물차 "표준 운임제"의 도입이 과연 중소기업 혹은 화물 운송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는 한번 더 살펴 봐야 할 영역이지 않을까 합니다. 

※ 주석: 

끝으로 챗 GPT 통한 물류는 

1) IT 기술을 활용하여 

2)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 시도 

3) 운송 수단의 변화

로 가고 있지 않은가 한다. 


지금까지 모네 오픈 스터디 시간을 통해 개 드렸던 물류 세션 내용을 정리해 공유드렸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스터디에 참여하고 서로가 가진 역량을 공유해 경력개발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모빌리티 뉴스 공유와 경력 개발 및 전문성을 향상을 목적으로 정기적인 스터디와 네트워킹을 하고자 모빌리티 네트워크(이하 “모네”) 카카오 오픈 방 및 노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네"에는 다양한 모빌리티 현업 분들이 있으며 참여분 수는 1,000명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관련자 분들 만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중인 "모네" 오픈 방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1:1 톡으로

1) 참여 경로 (브런치, 지인 추천, 단톡방 검색 등)

2) 명함 

3) 별명(단톡방 사용 두 자리 이상 한글)

4) 회사 소개 

5) 담당 업무 소개 

를 보내 주시면 방 참여 코드를 전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 단톡방 익명으로 운영 중이며 단톡방 주소 및 모네 오픈 공간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1:1 갠톡 링크: https://open.kakao.com/me/mobility


모빌리티 네트워크(이하 "모네") Open Space 및 카카오톡 오픈 단톡방 안내

1) 모네 오픈 단톡방 주소 : https://open.kakao.com/o/gAhjwyDb


2) 모네 Open Space 안내 :  https://mobilitybiz.notion.site/


 

매거진의 이전글 23’ 1월 뉴스 다시보기 &  CES 정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